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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썸바디 김영광 "평범하고 친절하지만 문득 무서운" 완벽 변신..'썸바디'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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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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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vXpsk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썸바디'가 완전한 연기 변신을 이룬 스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며 개발자 섬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의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작품. '썸바디' 측은 26일 스틸컷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썸바디'는 나만의 '썸바디'와 연결되고 싶고, 찾고 싶은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과 현대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소셜 커넥팅 앱이 결합된 섬세한 이야기로, '해피 엔드', '은교', '침묵'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이 인간의 내밀한 감정과 욕망을 다시 한번 심도 깊게 들여다본다. 공개된 스틸은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둘러싸고 얽히는 네 인물과 예측할 수 없는 그들의 마음을 보여주며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영화 '미션 파서블', '너의 결혼식' 등 훈훈한 비주얼과 소년미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큰 활약을 펼쳐온 김영광이 어둡고 뒤틀린 욕망을 가진 성공한 건축가 성윤오로 분해 파격 변신에 도전한다. 정지우 감독은 성윤오 캐릭터를 "평범하고 친절하지만 문득 표정이 무서운 사람"으로 설정했고 김영광은 친절한 태도와 압도적인 피지컬에서 뿜어 나오는 위압감을 동시에 지닌 윤오를 완벽히 소화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신선한 마스크와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신예 배우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의 빛나는 존재감도 극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정지우 감독은 수개월간의 오디션 기간을 통해 배우가 가진 본연의 매력을 들여다봤고 "각자 고유의 색깔이 주는 매력 때문에 눈을 뗄 수 없는 배우들"이라고 극찬하며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을 캐스팅했다.

'썸바디' 앱을 개발한 천재 개발자 김섬을 연기한 강해림은 인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소화했다. 강해림은 본인의 캐릭터를 "다른 사람과 소통을 잘 하지 못하고, 할 필요도 느끼지 못하는 인물"이라 소개하며 네일, 헤어, 메이크업 같은 미용적인 부분을 전부 없애 기능과 이성, 합리성 위주의 삶을 사는 개발자 김섬으로 변해갔다.

남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보고 느끼는 임목원은 '미스터 션샤인', '더 킹: 영원의 군주', '구미호뎐'에서 이국적인 외모로 독보적인 매력을 뽐낸 김용지가 연기했다. "무조건적인 사랑에 진심인 목원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김용지는 10kg 증량을 감수하며 가족과 같은 섬과 기은을 돕는 목원의 따스한 성격을 외적으로도 만들어냈다.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사이버 수사대 소속 경찰 영기은을 연기한 김수연은 "기은은 어디에 내놓아도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런 점이 나와 닮았다고 생각"했다며 본인과 비슷한 성격의 기은에게 운명처럼 끌렸다고 밝혔다. 김수연은 실제로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며 정지우 감독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캐릭터를 구축해 나갔고 상실감과 결핍을 가졌지만 동시에 활발하고 자존감 높은 면모를 지닌 기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정지우 감독은 "나에게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포기할 수 없지 않나. 결국 연결과 관계를 포기할 수 없고, 그것이 가진 어려움과 위험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말로 '썸바디'를 설명한다. 옳은 것보다는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내밀한 심리와 갖고 싶은 것을 가지려 할 때조차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시대를 포착한 날카로운 시선과 경고를 담은 '썸바디'가 올가을, 우리 모두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게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정지우 감독이 선사하는 섬세하고 파격적인 스토리, 김영광의 파격 변신, 빛나는 세 명의 신예 배우,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의 열연을 예고하는 '썸바디'는 오는 11월 18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lunamoon@sportschosun.com)

https://naver.me/x7ryxc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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