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직업은 건축설계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을 뜨면 보이니까
이 보이는 것에 대한 이게 진짜인가 확신할 수 없는 것
나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한 장치잖아
정신을 똑바로 세우지 않으면,
내가 이상해서 세상이 이상하게 보는 건지
아니면
내가 보는 현상이 이상한건지 알 수 없는
되게 짠하지 않아?
내가 보는 걸 믿을 수 없기에 나 자신을 몰아 부치는거 ㅠㅠㅠ
외계인의 존재도 내가 이상한건지, 세상이 이상해진건지 모르는거
이걸 스스로 구분할 수 없으니까 계속 스스로 혼란스러운게...
이 설정이 너무 현실적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