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릴까봐

계훈이는 그 공포를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아서 누구도 무엇도 가까이하지 않았는데 다현이가 들어오면서 다시 무서워졌고

다현이는 맨날 힘들 때 나타나주던 계훈이가 좋아졌고 어느새 자기가 다치는 악몽이 아닌 이 사람이 나 때문에 다치는 악몽을 꿈



그리고 이제 다현이는 계훈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스스로 강해지고
계훈이는 무서웠지만 시작된걸 인식했고 마음이 가는대로 조금씩 다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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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식 어디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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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가


지금까지 잘 버텨온 사람들이였잖아
연결되고 두려움을 이기면서 제 발로 나아간 끝에 진짜 평범한 기적이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