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드라마가 생각할 거리를 많이 줘서 좋음.
철학적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
예고 보니까 의도적으로 설정하고 찍은거 같은데
살인마 - 말끔하고 약해보이며 이성적으로 행동
경찰 - 피폐하고 강해보이며 감정적으로 행동
선악 구분 / 직업윤리 / 피해자와 가해자
편견 선입견 이런걸 틀어보려는 그런 느낌
ㄹㅇ 캐스팅 칭찬해
이미 종석이는 과거 비밀이 시청자에게 밝혀져서 저 모습이 되는건 당연한 수순
그동안 감추고 있던던 다소 폭력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행동들이 튀어나오면서
살인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경찰이 되는게 응당한가.
저 사람이 황경민을 잡는게 맞나?
위선적이긴 한데 또 저렇게까지 몰아붙여질 일인가
이런 생각이 들어
경민이는 가해자들에게 당한것 그대로 되갚아 준다는것 자체가 소름돋음
근데 그 행위에 대해 죄책감과 두려움을 느끼고 당위성을 찾는다는걸 너무 잘 알겠음. 진심으로 뉘우치는 가해자는 용서해준다는게 마음을 흔들었음.
보통은 그냥 죽이는데ㅋㅋ 인간적이지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유형의 연쇄살인마인건 확실. 이 사람 과연 악인일까?
오히려 더 해주길 담임선생은 처리해주길 바라는 마음인 상태?
근데 마지막회 예고보니 김동욱의 성실한 이미지 얼굴 두부상인거까지
진짜 최대한 적극 활용하고 싶어하는 느낌임
뭘 하러고? 시청자에게 마지막에 어떤 생각을 들게 하려고 저러나 싶음 ㅋㅋㅋ
철이 학창시절 서사가 진짜 열광포인트가 많다 느끼거든? 비운의 영웅담 같은
스토리로 읽히고 참 재밌어. 연기 연출 좋고, 공들인 티도 많이 나고 원작결도 잘 살림
근데 소신발언 하자면 난 중학교때 철이를 떠나보낸 후
성인이 된 경민,종석의 이야기.
초반과 다른 후반 캐릭터 변화가 진짜 흥미로워. 존잼임.
그래서 경민, 종석 감정의 변화가 디테일하게 안나오고ㅠㅠ
사건 리뷰 중심으로 흐른게 아쉽기도함.
마지막회에 이 둘의 심리와 관계성을 잘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인데 어렵겠지?
나중에 경민,종석 성인시점의 이야기 딱 한편으로라도 제작해주면..
드덕인생의 영광이 없겠으나 근데 이것도 어렵겠지 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저 둘의 마지막 어떻게 될까
둘 다 죽음으로 끝나면
과연 난 슬퍼할까 아님 그럴만 하다 생각할까. 두근거림ㅋ
담주 끝나고 진짜 멋진 드라마 한편 잘봤다 느꼈으면 좋겠다
철학적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
예고 보니까 의도적으로 설정하고 찍은거 같은데
살인마 - 말끔하고 약해보이며 이성적으로 행동
경찰 - 피폐하고 강해보이며 감정적으로 행동
선악 구분 / 직업윤리 / 피해자와 가해자
편견 선입견 이런걸 틀어보려는 그런 느낌
ㄹㅇ 캐스팅 칭찬해
이미 종석이는 과거 비밀이 시청자에게 밝혀져서 저 모습이 되는건 당연한 수순
그동안 감추고 있던던 다소 폭력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행동들이 튀어나오면서
살인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경찰이 되는게 응당한가.
저 사람이 황경민을 잡는게 맞나?
위선적이긴 한데 또 저렇게까지 몰아붙여질 일인가
이런 생각이 들어
경민이는 가해자들에게 당한것 그대로 되갚아 준다는것 자체가 소름돋음
근데 그 행위에 대해 죄책감과 두려움을 느끼고 당위성을 찾는다는걸 너무 잘 알겠음. 진심으로 뉘우치는 가해자는 용서해준다는게 마음을 흔들었음.
보통은 그냥 죽이는데ㅋㅋ 인간적이지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유형의 연쇄살인마인건 확실. 이 사람 과연 악인일까?
오히려 더 해주길 담임선생은 처리해주길 바라는 마음인 상태?
근데 마지막회 예고보니 김동욱의 성실한 이미지 얼굴 두부상인거까지
진짜 최대한 적극 활용하고 싶어하는 느낌임
뭘 하러고? 시청자에게 마지막에 어떤 생각을 들게 하려고 저러나 싶음 ㅋㅋㅋ
철이 학창시절 서사가 진짜 열광포인트가 많다 느끼거든? 비운의 영웅담 같은
스토리로 읽히고 참 재밌어. 연기 연출 좋고, 공들인 티도 많이 나고 원작결도 잘 살림
근데 소신발언 하자면 난 중학교때 철이를 떠나보낸 후
성인이 된 경민,종석의 이야기.
초반과 다른 후반 캐릭터 변화가 진짜 흥미로워. 존잼임.
그래서 경민, 종석 감정의 변화가 디테일하게 안나오고ㅠㅠ
사건 리뷰 중심으로 흐른게 아쉽기도함.
마지막회에 이 둘의 심리와 관계성을 잘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인데 어렵겠지?
나중에 경민,종석 성인시점의 이야기 딱 한편으로라도 제작해주면..
드덕인생의 영광이 없겠으나 근데 이것도 어렵겠지 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저 둘의 마지막 어떻게 될까
둘 다 죽음으로 끝나면
과연 난 슬퍼할까 아님 그럴만 하다 생각할까. 두근거림ㅋ
담주 끝나고 진짜 멋진 드라마 한편 잘봤다 느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