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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2521 김태리X남주혁, 거리두기 실패한 백도 콤비…'스물다섯 스물하나' 관계성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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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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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거리 조절: "내가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과 거리 조절에 실패했어"

열여덟 살 펜싱 꿈나무 나희도(김태리)와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선 백이진(남주혁)은 신문을 배달하다가 일어난 사고로 처음 만났고, 책 대여점의 단골손님과 아르바이트생으로 인연이 이어졌다. 백이진의 조언을 듣고 나희도는 동경하던 펜싱 금메달리스트 고유림(김지연)이 있는 태양고로 무사히 전학했지만 냉랭한 기류로 인해 힘들어했고, 반면 백이진은 아버지를 찾으러 온 빚쟁이들의 원성에 괴로워했다. 나희도는 수돗가 분수대를 선물하면서 "둘이 있을 땐 아무도 몰래 잠깐만 행복하자"라며 백이진의 상처를 다독였고,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졌다.

그러나 고유림에게 받은 상처를 백이진을 통해 위로받고 싶었던 나희도는 백이진의 망설임에 실망했고 "내가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과 거리 조절에 실패했어"라며 멀어져 안타까움을 드리웠다. 하지만 면접에서 떨어진 백이진에게 비극을 희극으로 바꾸는 극복법을 알려준 나희도로 인해 백이진은 웃을 수 있었고, 국가대표 평가전을 앞둔 나희도에게 "너는 너 말고도 다른 사람을 자라게 해. 내 응원은 그런 너에게 보내는 찬사야"라는 백이진의 진심으로 인해 두 사람은 거리 조절에 성공했다.





▲2단계 거리 무관: "네가 어디에 있든 네가 있는 곳에 내 응원이 닿게 할게. 내가 가서 닿을게"

백이진의 격려와 응원 속에 나희도는 국가대표에 선발돼 백이진에게 가장 먼저 달려갔다. 하지만 백이진이 동생까지 위험해지는 상황에 외가가 있는 포항으로 말없이 떠나버리면서 헤어짐을 맞이했다. 나희도와 떨어져있으면서 고되고 버거운 현실에 힘들어하던 백이진은 "네가 어디에 있든 네가 있는 곳에 내 응원이 닿게 할게"라고 삐삐에 남겨진 나희도의 음성 메시지를 들으면서 버텨냈고, 나희도는 백이진이 직접 '국가대표 나희도'라고 적어놓은 펜싱칼과 태양고 방송반 시절 백이진의 방송 녹음본으로 위안을 삼으며 힘든 선수촌 생활을 견뎌냈다.


백이진이 지쳐가던 그때 나희도가 동메달을 딴 모습을 TV로 보며 백이진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고 "기다려 희도야"라고 약속하는 백이진의 음성메시지를 들은 나희도는 눈물을 글썽였다. 멀리 떨어져 각자의 힘든 현실을 서로를 향한 무한 응원으로 이겨낸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힐링하게 만들었다.






▲3단계 거리 밀접: "나는 너를 질투한 게 아니었다. 너에게 자격이 안 될 거 같아서 화가 났던 거다"

어엿한 펜싱 국가대표가 된 나희도와 UBS 수습기자가 된 백이진은 운명처럼 극적재회를 이뤘다. 위기에 봉착한 나희도를 백이진이 구해내면서 나희도는 무사히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올라 고유림과 격렬한 승부를 벌였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판정시비로 인해 논란이 발생했고, 엄마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고 두려워하던 나희도는 결승전 심판과의 인터뷰를 보도한 백이진에게 위로받으며 고마워했다. 하지만 나희도는 기자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충고에, 백이진은 "불가근불가원. 기자와 취재원의 거리 유지는 철칙"이라는 선배의 말에 고민에 휩싸였다.

더욱이 자신을 걱정하는 백이진에게 기분이 묘해진 나희도는 백이진의 과거 여자 친구에 대해 신경이 쓰였고, 의도치 않은 백이진의 행동들에 뭔지 모르는 감정이 솟구쳤다. 백이진이 친 장난에 분노를 터트린 나희도는 백이진과의 확연한 거리감에 속상해했고, 백이진은 장난을 사과하면서도 나희도를 떠올리며 심란해했다. 이런 가운데 백이진을 PC통신 절친 인절미로 오해한 나희도가 "나 널 가져야겠어"라고 고백, 설렘을 유발하면서 서로에게 스며든 두 사람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나희도와 백이진이 함께 단단하게 성장하고, 서로로 인해 변화하는 관계성을 지켜보는 것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라며 "나희도-백이진, '백도 콤비'가 또 어떤 시련과 좌절을 극복하고 서로 간 거리를 좁힐 수 있을지, 따뜻한 응원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117/000358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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