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치를 바닥에 내려두고 가좍엔딩까지 생각해서 그런가 백지 엔딩에 끓어오르던 분노가 스르륵 녹아내리고 그럭저럭 뭐 괜찮았던 걸로 기억조작 완ㅋㅋ 아 물론 작가 다음 작품은 절대 쳐다보지도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