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띄지 말랬잖아 하긴 넌 항상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지
네가 모르는 척하던가 내가 여기 사는데 어떡하라고?
지금 말 다 했어? 네가 잘못한 건 생각 안 해?
그래서 네가 뭘 어쩔 건데?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몰라? 평생 뒷방에 갇혀 살게 해줄까? 그게 너한테 제일 최악이지 않아?
대체 여긴 왜 다시 온거야? 억지로 끌려 왔어?
응 오고 싶지 않았어
내쫓은 건 너나 좋은 일이었네 그럼 사랑하지도 않는 내 옆에서 평생 썩을 수밖에
..나 나가게 해줘 나 이제 네 것도 아니야
내 것이었던 적이 있기나 해?
현대어 풀이하면 존나 맛있는 로설보는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