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오전 진행된 '경찰수업' 종영 기념 화상 인터뷰에서 진영은 상대역 정수정과 연기 호흡에 대해 "수정 씨가 너무 착하고 친절했다. 저와 나이가 비슷해서 말도 잘 통하더라. 연기할 때도 바로 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서로 이야기 나누면서 합을 맞춰봤다. 그러다 보니 좀 더 재밌고 편하게 장면이 나왔던 것 같다. 제가 팔찌를 수정 씨에게 선물해 주는 장면 뒷부분은 거의 애드리브였다. '걔가 준 것보다 예쁘지? 이거 비싼 거야' 이런 대사를 했는데 정말 재밌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진영은 "복귀작을 존경하는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차태현 선배님 주변 소문이 너무 좋으셨다. 너무 착하고 친절하시고 잘 챙겨주시고 이런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오랜만에 하다 보면 너무 긴장해서 실수도 많이 할 수 있고, 걱정이 많이 됐는데 선배님을 만나 뵙게 돼서 저한테는 너무 큰 행운이지 않을까 했다. 함께 연기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물으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제가 차기작 관련 조언을 구하면 느낌이 오면 바로 하라고 하시더라. 그것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다"고 차태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춘 차태현, 정수정과는 비슷한 성향 덕분에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진영은 "주변 분들이 보시기에 세 사람이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시더라. 말이 많거나 센 느낌이 아니고 조곤조곤 할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화기애애하게 잘 지냈다. 차태현 선배님과 저도 친하고 수정 씨와 선배님도 친하고. 저도 수정 씨와 친해서 촬영장에 왔다기보다는 주변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하는 느낌으로 계속 촬영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유동만과 강선호의 브로맨스는 강선호와 오강희의 풋풋한 로맨스만큼이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진영은 차태현과의 브로맨스 기류에 대해 "선배님께서 정말 좋은 분이셔서 그런 분위기가 나왔다. 선배님께서 저희에게 편지를 쓰고 떠나는 장면이 대본에 있었는데 그것만 보고도 눈물을 많이 흘렸다. 정이 많이 들었는데 저희를 두고 정말 떠나시는 느낌이었다. 재밌는 장면은 도청기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차로 밟고 지나가는 신이 있었다. 선배님께서 뒤는 다 애드리브로 하셨는데 웃음 참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거기서 제가 웃음을 멈추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경찰수업'에 섭외될 수 있었던 비결은 '내 안의 그놈'에서 보여준 고등학생, 액션 연기 덕분인 것 같다고. 진영은 "'경찰수업' 섭외 연락이 와서 대본을 읽어보고 출연을 결정했다. 감독님이 영화 '내 안의 그놈'에서 고등학교 때 모습을 보고 연락 주신 것이 아닐까 했다. 어쨌든 제 나이가 있기 때문에 그때 고등학생 연기하는 모습을 보지 않고 캐스팅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아직 고등학생 모습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내 안의 그놈'에서 액션신이 많았는데 액션을 잘 했다는 평을 들어 '경찰수업' 속 몸 쓰는 역할에도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경찰수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도 꼽았다. 진영은 "극 중에서 선호가 아버지께 경찰대학 면접 보기 전 처음으로 소리치면서 아저씨가 아닌 아버지라고 부를 때 뭉클했다. 그 장면이 무척 슬펐다. 속에서 끓어 넘치는 말을 시원하게 하는 장면이어서 더 좋았다"고 털어놓았다.
극 중에서 강선호를 제외하고 맡아보고 싶은 캐릭터는 추영우가 연기한 박민규라고. 진영은 "민규 역할이 원래 제가 했던 (서브남) 역할이다. 이상하게 저는 차이는 걸 좋아하는 건지, 짝사랑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짠내나는 캐릭터를 보면 끌린다. 대본 보면서도 민규 역할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진영은 2년 만의 복귀작으로 '경찰수업'을 선택했다. 전역 후 첫 작품 출연이 '경찰수업'인 것에 대해 진영은 "저는 새로운 것, 도전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냥 캠퍼스물이 아니고 경찰대학이라는 소재가 드라마에서 처음 사용됐기 때문에 신선하게 다가왔다. 저는 그림을 그리면서 대본을 읽기 때문에 이 그림들이 처음 보는 그림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잘하면 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 그림에 대해 신선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고, 궁금했던 경찰대학 안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재밌게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또 진영은 '경찰수업'이라는 작품이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냐는 질문에 "복귀작이라 긴장된 작품이었지만 다시 달려 나갈 수 있게 해준 작품, 시작을 열어준 작품이었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이제 달려가 보라고 한마디 해주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 이 작품에 힘입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진영은 "복귀작을 존경하는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차태현 선배님 주변 소문이 너무 좋으셨다. 너무 착하고 친절하시고 잘 챙겨주시고 이런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오랜만에 하다 보면 너무 긴장해서 실수도 많이 할 수 있고, 걱정이 많이 됐는데 선배님을 만나 뵙게 돼서 저한테는 너무 큰 행운이지 않을까 했다. 함께 연기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물으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제가 차기작 관련 조언을 구하면 느낌이 오면 바로 하라고 하시더라. 그것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다"고 차태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춘 차태현, 정수정과는 비슷한 성향 덕분에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진영은 "주변 분들이 보시기에 세 사람이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시더라. 말이 많거나 센 느낌이 아니고 조곤조곤 할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화기애애하게 잘 지냈다. 차태현 선배님과 저도 친하고 수정 씨와 선배님도 친하고. 저도 수정 씨와 친해서 촬영장에 왔다기보다는 주변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하는 느낌으로 계속 촬영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유동만과 강선호의 브로맨스는 강선호와 오강희의 풋풋한 로맨스만큼이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진영은 차태현과의 브로맨스 기류에 대해 "선배님께서 정말 좋은 분이셔서 그런 분위기가 나왔다. 선배님께서 저희에게 편지를 쓰고 떠나는 장면이 대본에 있었는데 그것만 보고도 눈물을 많이 흘렸다. 정이 많이 들었는데 저희를 두고 정말 떠나시는 느낌이었다. 재밌는 장면은 도청기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차로 밟고 지나가는 신이 있었다. 선배님께서 뒤는 다 애드리브로 하셨는데 웃음 참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거기서 제가 웃음을 멈추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경찰수업'에 섭외될 수 있었던 비결은 '내 안의 그놈'에서 보여준 고등학생, 액션 연기 덕분인 것 같다고. 진영은 "'경찰수업' 섭외 연락이 와서 대본을 읽어보고 출연을 결정했다. 감독님이 영화 '내 안의 그놈'에서 고등학교 때 모습을 보고 연락 주신 것이 아닐까 했다. 어쨌든 제 나이가 있기 때문에 그때 고등학생 연기하는 모습을 보지 않고 캐스팅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아직 고등학생 모습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내 안의 그놈'에서 액션신이 많았는데 액션을 잘 했다는 평을 들어 '경찰수업' 속 몸 쓰는 역할에도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경찰수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도 꼽았다. 진영은 "극 중에서 선호가 아버지께 경찰대학 면접 보기 전 처음으로 소리치면서 아저씨가 아닌 아버지라고 부를 때 뭉클했다. 그 장면이 무척 슬펐다. 속에서 끓어 넘치는 말을 시원하게 하는 장면이어서 더 좋았다"고 털어놓았다.
극 중에서 강선호를 제외하고 맡아보고 싶은 캐릭터는 추영우가 연기한 박민규라고. 진영은 "민규 역할이 원래 제가 했던 (서브남) 역할이다. 이상하게 저는 차이는 걸 좋아하는 건지, 짝사랑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짠내나는 캐릭터를 보면 끌린다. 대본 보면서도 민규 역할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진영은 2년 만의 복귀작으로 '경찰수업'을 선택했다. 전역 후 첫 작품 출연이 '경찰수업'인 것에 대해 진영은 "저는 새로운 것, 도전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냥 캠퍼스물이 아니고 경찰대학이라는 소재가 드라마에서 처음 사용됐기 때문에 신선하게 다가왔다. 저는 그림을 그리면서 대본을 읽기 때문에 이 그림들이 처음 보는 그림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잘하면 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 그림에 대해 신선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고, 궁금했던 경찰대학 안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재밌게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또 진영은 '경찰수업'이라는 작품이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냐는 질문에 "복귀작이라 긴장된 작품이었지만 다시 달려 나갈 수 있게 해준 작품, 시작을 열어준 작품이었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이제 달려가 보라고 한마디 해주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 이 작품에 힘입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