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8월 5일 종영했던 <월간 집>이라는 드라마입니다. 집에서 사는 여자와 집을 사는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표방하고 있는데, 현재 대한민국의 시대상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워낙 여주인공이 부동산 사기를 당해서 집안이 풍비박산 났고. 그 여주인공의 한탄, ‘저 많은 집 중에 왜 내 집이 하나 없어’라는 대사가 많은 시청자들 의 공감을 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 스토리에 부동산 이슈들, 청약이나 재개발 아파트, 전세, 월세, 욜로족 이런 부동산 문제를 매회 마무리해서 각 등장인물들의 내 레이션과 함께 집으로 인한 다양한 고충을 녹여낸 것은 굉장히 자연스럽고 좋았습니 다. 아까 드라마와 달리 연기 합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정소민이나 김지석, 김원해 같 은 배우들의 연기 합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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