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은 스푼 위의 설탕을 올려놓은 뒤 라이터불을 붙이면서 “흰옷 입고 세상에 나섰지만 흙도 묻고, 때도 타고, 남들은 야는 흰데 점마는 꺼멓다고 손가락질도 하지만, 장관님. 잊지 마이소. 이것도 설탕입니다” 이것도 기억나고.. 좋은 대사 참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