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동생을 찾습니다 전단지ㅠㅠ그렇게 애타게찾다 결국 찾지못하고

동생 생일마다 매년 조금씩 커지는 나이키신발 사놓고 생일축하한다고 쪽지도 꼭꼭 챙겨서 모아두고ㅠㅠ

약속장소였던 역에서 돌멩이로 탑쌓으면서 동생이 어디있든 건강하고 행복했으면하고 소원빌고ㅠㅠ

나중엔 그루랑같이 놀이공원투어도하고 치킨피자짜장면 다먹고 그러면서 

상구가 하고싶다던거 하나하나 기억하고 아들이랑 대신하면서 동생 생각했을거 진짜ㅠㅠㅠ 곱씹을수록 너무슬퍼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