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고민상담) 친구커플이랑 영화보러 왔는데 여친이 화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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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고민상담) 여친이랑 싸우고 시도때도 없이 불러제끼는 ㄷㅅ같은 친구때문에 미치겠어요
글쓴이 : ghostPdog
훌쩍-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벅저벅
달아...
ㅜㅜ... 흑...
달 : 풍개야... ㅜㅜ
풍개 : 야.. 내가 꽐라되서 연통넣지 말랬지.. 어?
죽으까..? 나..?
뭐... 나쁘진 않-
뭐..?
농담이야 샛기야.. 가진이랑 왜 싸웠어? 뭔데?
몰라...
난.. 그냥 영화보고... 팝콘 먹은게 다인데..
가진이가 화가 엄청 나서는.. ㅜㅜ
내.. 내가 팝콘을 너무 많이 먹었나?
난 왜 화났는지 알 것 같긴한데...
가진이가 팝콘을 되게 조..좋아하는데.. 내가.. 다 먹어서??
아오.. 이 애잔한 샛기...
ㅜㅜ 진짜루... 몰루게따... 나능..
스윽-
부시럭-
파파파밧-
뭐하냐?? 어??
어.. 묘자리 파는거야...
가진이를 화나게 하다니...
난 살아있을 필요가 없어.. 죽으꺼야.. ㅜㅜ
가진아... 도망쳐.... 찐바본가봐....
적당히해! 샛기야!!
토닥토닥
어이구.. 봉분도 직접 만드세요? 왜? 비석도 파시지?
온다리... 자리야...
네 네 니자리에요.. 그냥 DG세요..
가진아...(안타깝..)
진 : 계속 저렇게 삽질하게 놔둘거야?
풍개 : 응
온달 : 좋은 삶이어따... 가진이를 만나서....
풍개 :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진 : 또라이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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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장군님 저승에서 환장의 백덤블링 시전중
그렇게 팝콘팝콘 거릴거면
차라리 옥수수로 태어나지 그랬니....(해탈)
출처: 달뜨강 미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