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마우스 '마우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594 26
2021.03.29 09:41
594 26
https://img.theqoo.net/IYXNr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마우스’가 ‘마우스 폐인’들을 양성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서사와 스토리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는 감각적인 영상미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수성,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지난 ‘마우스’ 8회에서는 극중 정바름(이승기 분)이 자신의 뇌를 수술해 준 진짜 의사가 헤드헌터 한서준(안재욱)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직접 한서준을 찾아가 대면하는 일촉즉발 상황으로 소름 돋는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예측 불가한 이변과 상상 초월한 반전이 연이어 터지는 스토리에 스스로를 ‘마우스 폐인’이라 일컫는 시청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마우스’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이른바 ‘마우스 폐인’들의 별별 증상들을 살펴봤다.

■ “다시 볼수록 새로운 게 보여요. 최소 삼방 필수!” #재방삼방파

‘재방삼방파’는 ‘마우스’ 본방송 시간인 수, 목요일 시청 사수는 물론, 재방송과 포털 사이트에 업로드되는 동영상 클립들까지 꼭꼭 챙겨보는 열혈파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다시 볼수록 새로운 게 보여요. 최소 삼방은 필수”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보면 볼수록 수작인 게 느껴짐. 본격 사골 곰탕 같은 드라마” “본방 땐 배우들 연기에 집중해 보고, 재방 땐 스토리 따라가며 보고, 삼방은 단서 찾아가며 봄”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곱씹을수록 새로운 ‘스토리의 힘’을 역설했다.

■ “열 받아서 잠 못 잠 VS 울다가 눈이 퉁퉁 부었다” #인물빙의파

‘마우스’는 스릴러 장르물답게 절로 분노를 일게 하는 각종 강력 사건들을 등장시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헤드헌터에게 가족을 잃고 복수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가는 고무치(이희준), 어린 시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데 이어 하나 뿐인 가족 할머니마저 잃게 된 오봉이(박주현) 등 피해자들의 아픈 사연들을 함께 전하며 이야기에 더욱 공감하고 몰입하게 만들고 있는 것. 이들은 “내 주변에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 화가 난다” “너무 리얼하게 그려내서 더 열 받음”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 울다가 눈이 퉁퉁 부었다” 등의 반응으로, 스릴러 장르의 매력과 드라마적 깊이를 동시에 선사하는 ‘마우스’만의 매력에 찬탄을 터트리고 있다.

■ “오랜만에 함께 모여 이야기 나눌 만 한 드라마가 탄생했다” #셜록홍주파

‘셜록홍주파’는 극중 한번 문 사건은 절대 놓는 법이 없는 근성의 ‘셜록홍주’, PD 최홍주(경수진)처럼, 각종 대사와 장면들을 통해 드러난 단서들을 따라 극중 인물과 함께 실시간으로 추리를 즐기는 부류를 말한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자신의 추리와 남들의 해석을 견주며 뜨거운 설전을 오가게 하고 있는 것. 이들은 “오랜만에 함께 모여 이야기 나눌 만 한 드라마가 탄생했다” “드라마가 끝나고나서가 진짜 시작!” 등의 반응을 전하며 환호를 보내고 있다.

■ “X화 떡밥 정리해 봤다!” #떡밥수집파

끝으로 ‘떡밥수집파’는 ‘마우스’에 등장하는 여러 가지 떡밥 및 숨겨진 복선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공유하는 부류다. 이들은 작품에 등장하는 작은 씬도 놓치지 않고 캡처해 갖가지 의견을 오가게 만드는, 일명 ‘불판’을 까는 역할을 수행하는가 하면, 얽히고설킨 ‘마우스’의 사건 타임라인을 꼼꼼히 정리해 제공하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토리 해석력으로 작품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를 생성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 내용을 추리하며 즐기는 일명 ‘마우스 폐인’들의 등장이 감사하고도 즐겁다”고 말하며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남은 이야기들도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우스’ 9회는 오는 31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ttp://naver.me/GBfvvMSX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아날로그 감성 듬뿍 담은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컴포지션 에디션 증정 이벤트 ✏️📘 788 10.27 31,0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83,8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33,8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38,96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94,920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6 02.08 1,757,118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853,32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952,854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1 22.03.12 4,008,38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188,974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0 21.01.19 3,246,607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274,817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3 19.02.22 3,313,219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3,201,40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521,6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549896 잡담 배우 썰물은 작품 끝나고 한달 후에 1차로 70% 나가고 19:40 38
13549895 잡담 박서준 차기작은 진짜 휴먼드 오면 좋겠다 19:40 12
13549894 잡담 덬질할때 커뮤 안하면 좋은점 뭘까 2 19:40 22
13549893 잡담 지옥판사 짭웨딩에 법원장 온 줄 몰랐어 ㅋㅋㅋ 1 19:40 26
13549892 잡담 선업튀 아 숙제랑 연어하면서 보니까 알겠네 보이네ㅋㅋㅋㅋㅋ 19:40 15
13549891 잡담 내배는 더쿠독방 갤 공카 다 휑함 한 5명이서 세곳 돌아다니며 일당백하는듯ㅠ 1 19:39 33
13549890 잡담 최근 호감생긴 배우 공카 가봤는데 어린팬들 많아서 놀람 2 19:39 59
13549889 잡담 1. 무명의 더쿠 2024-10-28 19:37:35 어 ㄴㄷㅋㅋㅋㅋㅋ배우님에게 한마디 여기서 영원히막힘ㅋㅍㅍㅋ 2 19:39 76
13549888 잡담 ㅇㄷㅂ 오늘 삼성 왠일이야 3 19:38 116
13549887 잡담 차승원 키 189.8 2 19:38 147
13549886 잡담 정숙한 영복언니 남편 너무 웃기다 19:38 5
13549885 잡담 지옥판사 자매 입매가 똑같다 1 19:38 62
13549884 잡담 공카 다들 관리 잘함? 10 19:37 89
13549883 잡담 박명수랑 류승룡 왜잘맞는거야ㅋㅋ 19:37 27
13549882 잡담 진짜 오랜만에 입덕해서 배우공카가입은했는데 9 19:37 136
13549881 잡담 재벌형사는 시즌2 하는거야? 9 19:36 98
13549880 잡담 썰물 자체는 별생각없음 솔직히ㅋㅋㅋㅋㅋㅋ 1 19:36 71
13549879 잡담 레이디듀아 짤줍 완. 3 19:35 112
13549878 잡담 지옥2 볼만헤? 4 19:35 38
13549877 잡담 마이데몬 메이킹 분량이 그렇게 많은데 2 19:35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