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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괴물 피해자의 만양, 가해자의 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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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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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양 사람들 인물을 살펴보다 보니까 재밌는게


1부의 주요 내용은 살인범을 찾는 내용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피해자 가족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기도 했음


방주선의 아버지인 방호철
강민정의 아버지인 강진묵
한정임의 자식인 유재이
이유연의 오빠인 이동식


그리고 그 중 피해자의 가족인 이동식이 '내부인'으로, 외지에서 온 한주원이 '외부인'으로 등장해서 사람들에게 가족을 찾아주는 내용이었잖아. 과거가 밝혀지면서 중점이 된 사람들도 이 캐릭터들 이었고



근데 2부의 흑막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그 가족이 이동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이창진 : 오지화의 전남편
도해원 : 박정제의 엄마
한기환 : 한주원의 아빠


나는 1부 보면서 오지화의 역할이 단순 형사역할에만 그친다는게 의아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2부에서 이창진의 비밀을 밝히는 주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함. 그래서 과거에 결혼했었다는 설정을 준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1부가 피해자들의 가족 이야기였다면 2부는 가해자들의 가족 이야기가 중심이 되지 않을까


가해자 가족의 대표인 한주원이 소장 사건을 최초로 목격했고, 이제는 아버지 문제가 엮인 '내부인'이 되어서 추리하는거. 그리고 자기가 만양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던 이동식은 오히려 밖에서 부터 접근하는 '외부인'의 시선이 되고


여기서 가족과 진실 사이에서 오지화랑 박정제, 한주원이 보여줄 모습이 무엇일지도 궁금하고. 어떤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도 기대됨



아래는 인물에 대한 생각 정리한거


▶️ 유재이

피해자 가족의 대표이자 사람들의 구설수에 시달리는 인물로 두 입장 모두에 서봤던 이동식과 가장 감정적으로 가까운 인물. 실제로 이동식의 심리나 행동을 제일 잘 이해하고 있는걸로 보임. 1부에서는 피해자 가족으로서 사건의 중심에 있었다면 2부에는 목격자로서 한발 물러나 있는 느낌이 있음. 아버지가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로 식물인간이 되었다는데 이 설정 단순 맥거핀인지 궁금



▶️ 박정제

직업은 경찰이지만 실상 이동식의 친구 역할에 더 가까운 인물로 이동식에게는 '괜찮아 다 말해도 돼, 우린 친구잖아!'라고 말하면서 정작 본인은 숨기는게 많은 인물. 1부에서는 결정적으로는 이동식의 조력자 역할을 하면서 끝났는데 더 큰 스토리에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큼. 한기환-도해원-이창진으로 연결되는 2부 이야기에서 한주원과 함께 가해자의 가족 포지션으로 고민하는 인물이 되지 않을지?



▶️ 오지화

이동식의 친구이지만 경찰 포지션에 더 가까운 인물로 사람들과의 관계에 끼어들기 보다는 사건의 진행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함. 비교적 경찰로서의 오지화와 만양 사람으로서의 오지화를 분리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자신의 가족이 연루되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줌. 1부 에서는 자신이 전담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데다가, 그 사이에 자신의 친구들+한주원이 활약해서 자괴감이 들었을 것으로 보임. 2부에서는 이창진에 대한 비밀을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 오지훈

누나인 오지화와 정반대로 가장 경찰에 가깝지 않은 인물이면서 오히려 만양사람에 가까운 인물. 경찰임에도 사체를 두려워하며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지 않으려 하고 객관성이 가장 떨어짐. 한주원과는 여러모로 대척점에 있는데, 일단 모두를 의심해야 하는 한주원에 비해 모두를 신뢰하고 있고. 2부에서 한층 성장한 한주원에 비해 1부와 똑같은 모습을 보여줌.



▶️ 황광영 / 조길구

1부에서는 단순 경찰 동료였는데 2부에서 한주원이 경찰청에서 만난거 보면 숨겨진 에피소드가 있는 것 같음. 황광영은 연줄을 좋아하고 조길구는 딸 유학자금이 필요하니... 과연 뭐가 나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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