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가족처럼 화목했던 끌라르 팀이었다. 주인공 원진아 로운을 비롯해 권차장 역의 안세하, 안대리 역의 김한나, 강대리 역의 김혜인과 호흡도 좋았다.
양조아는 "안세하 배우가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데 그걸 가장 잘 받는 사람이 김한나 배우였다. 그 둘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세하 배우는 확실히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 한나 배우도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주는, 낯을 가리면서 농담을 잘하는 친구였다. 혜인 배우는 너무 차분한 예스우먼이었다. 너무 잘 따라주니까 고맙고, 가끔 보이는 빈틈이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송아 역의 원진아와 채현승 역의 로운에는 "두 사람이 너무 성격이 좋아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조아는 "두 사람 모두 '친해질 준비가 돼 있다'는 마음으로 다가와 줬다. 진아는 누나로서 잘 리드해 주고 로운이는 대형견마냥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장을 즐겁게 해줬다. 로운이는 유머 욕심도 많이 많아서 계속 유머를 던진다. 그럴 때마다 다들 '재미 없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는 식이었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원진아 배우가 참 좋다고 느낀 점은 로운이 캐릭터가 돋보여야 하는 순간에는 한 발 물러서 준다는 것이었다. 주연이라 눈에 보이는 여러 가지가 있었을 텐데 항상 웃는 얼굴로 묵묵히 촬영장을 지켜줬다. 저보다 나이는 어린 친구지만 참 어른스러웠다. 또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 줄도 아는 지적인 배우라고 느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조아는 즐거웠던 촬영장을 떠올리며 "이 작품 덕분에 매체 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100에서 50으로 줄었다. 또 소통하는 법을 많이 배운 것 같다. 연극을 오래 하다 매체 연기를 하는 것에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데이터를 얻었다. '선배, 그 립스틱'은 제게 잊지 못할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http://naver.me/GlVmhHrw
양조아는 "안세하 배우가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데 그걸 가장 잘 받는 사람이 김한나 배우였다. 그 둘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세하 배우는 확실히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 한나 배우도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주는, 낯을 가리면서 농담을 잘하는 친구였다. 혜인 배우는 너무 차분한 예스우먼이었다. 너무 잘 따라주니까 고맙고, 가끔 보이는 빈틈이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송아 역의 원진아와 채현승 역의 로운에는 "두 사람이 너무 성격이 좋아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조아는 "두 사람 모두 '친해질 준비가 돼 있다'는 마음으로 다가와 줬다. 진아는 누나로서 잘 리드해 주고 로운이는 대형견마냥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장을 즐겁게 해줬다. 로운이는 유머 욕심도 많이 많아서 계속 유머를 던진다. 그럴 때마다 다들 '재미 없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는 식이었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원진아 배우가 참 좋다고 느낀 점은 로운이 캐릭터가 돋보여야 하는 순간에는 한 발 물러서 준다는 것이었다. 주연이라 눈에 보이는 여러 가지가 있었을 텐데 항상 웃는 얼굴로 묵묵히 촬영장을 지켜줬다. 저보다 나이는 어린 친구지만 참 어른스러웠다. 또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 줄도 아는 지적인 배우라고 느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조아는 즐거웠던 촬영장을 떠올리며 "이 작품 덕분에 매체 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100에서 50으로 줄었다. 또 소통하는 법을 많이 배운 것 같다. 연극을 오래 하다 매체 연기를 하는 것에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데이터를 얻었다. '선배, 그 립스틱'은 제게 잊지 못할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http://naver.me/GlVmhH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