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달뜨강 강하늘, 강렬 임팩트로 최고의 1분
1,101 11
2021.03.17 14:33
1,101 11
https://img.theqoo.net/lRSAg

'달이 뜨는 강’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강하늘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3월 1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 10회는 전국 기준 9.1%(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온협(강하늘 분) 장군이 차지했다. 온협이 아들 온달(나인우 분)에게 검술을 가르치지 않은 이유가 그려지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것. 온협의 깊은 뜻이, 또 이를 묵직하게 전달하는 강하늘 표 연기의 힘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최고의 장군이었던 온협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칼을 잡아본 적이 없던 온달은 평강(김소현 분)으로부터 무예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를 알게 된 사씨부인(황영희 분)은 길길이 날뛰며 온달을 말렸다. 온협이 온달에게 칼을 쥐게 하지 않은 이유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 어린 온달(서동현 분)이 신라 정탐병을 막아 용감히 싸우고 잠든 날, 온협은 전사한 순노부 병사들의 피비린내를 떠올렸다. 칼을 잡으면 피를 흘리게 되는 무인의 숙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온협이기에 온달의 용맹함을 보고 뿌듯함을 느끼기보다 걱정이 앞섰다.

온협은 "칼을 쥐면 피를 보게 되는 것이 무인의 숙명일세. 달이는 나처럼 선혈이 낭자한 길을 걷지 않길 바라네"라며 최고의 무인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에게 검술을 가르치지 않는 이유를 말했다. 온달을 향한 온협의 뭉클한 부성애가 느껴지는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9.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강하늘의 열연이 시청자들에게 숨 막히는 몰입도를 선사한 장면이었다. 짧은 등장에도 드라마를 관통하는 주제를 강렬한 임팩트로 전달한 강하늘의 힘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탄의 반응을 보냈다.

최고의 장군으로 순노부 사람들과 고구려 백성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지만, 누구보다 피비린내를 싫어했던 온협 장군. 그런 아버지의 뜻과 달리 온달도 칼을 쥐는 명운을 피할 순 없었다. 결국 온협처럼 칼을 잡게 된 온달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2/0003410814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332 11.27 77,4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66,4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65,9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94,8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71,647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8 02.08 2,023,029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075,23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222,986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1 22.03.12 4,273,970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474,514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2 21.01.19 3,487,306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509,266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9 19.02.22 3,589,068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3,442,706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773,6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651457 잡담 로몬 왜케 잘생겻지 15:35 0
13651456 잡담 슬전생은 뭐 어쩌라고 자꾸 기사를 냄 ㅋㅋㅋ 15:35 2
13651455 잡담 열혈사제 뭔가 시즌 계속 이어나간다면 시즌2는 약간 15:35 14
13651454 잡담 열혈사제 코믹10퍼 말장난 10퍼만 줄여도 15:35 19
13651453 잡담 외나무 과거서사 푸는건 좋은데 현재랑 매치가 잘 안됨.... 2 15:34 33
13651452 잡담 조립식가족 보고싶은 장면 많은데ㅠㅠ 주원이가 산하 약 발견하고 화상 발견하고 1 15:34 16
13651451 잡담 1승 무슨 인연으로 저렇게 ㅎㄷㅎ을 1 15:34 82
13651450 잡담 외나무 석지윤지 연애 시작하면 1 15:34 21
13651449 잡담 열혈사제 난 이야기 푸는건 너무 재밌어서 좋아함 15:33 35
13651448 잡담 강동원 어릴 땐 말 없었는데 요즘은 진짜 바뀌었더라 2 15:32 140
13651447 잡담 열혈사제 즌3?? 해일이 구르는거 아픈거 다 견딜수 있음. 5 15:32 65
13651446 잡담 나 정말 내향인인데 엄태구 이 짤 남일 같지 않아 ㅋㅋㅋㅋ 5 15:32 132
13651445 잡담 열혈사제 10퍼 공약, 강력스포짤, 남길적 사고 이 모든게 즌3를 향해 가고있음 4 15:32 71
13651444 잡담 임지연 개스팅잘되네 7 15:32 247
13651443 잡담 엄태구 강동원 일화 생각나네ㅋㅋㅋㅋ 1 15:32 112
13651442 잡담 임지연이 분위기 주도하려나 15:32 59
13651441 잡담 열혈3도 할거면 작가가 이상한 말장난 좀 줄였으면 좋겠어 6 15:31 94
13651440 잡담 선업튀 왜 봐도 봐도 재밌을까 또 열심히 보고있다 1 15:31 16
13651439 잡담 열혈사제 일단 즌3 하면 다시 구담구로 돌아오니까 2 15:31 54
13651438 잡담 ㅎㄷㅎ이 ㄹㅇ 그 ㅎㄷㅎ이야? 5 15:31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