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내가 봐온 채현승은
여주맞춤형, 여주에게 호구처럼 다 퍼주는 벤츠남주가 아니거든
현승이는 사랑에 상처받은 후 완전하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냉정한 사람이 되진 못했음
일단 당시에도 울고불고 매달렸다고 했었고 모른척 아닌척 다해봤다고도 했고 아무튼 구질한짓 다해본거 같곸ㅋㅋㅋㅋ
그 후에도 서연이를 다시 만났을때 어쩔수없이 눈빛 흔들린거나 (아직 사랑해서가 아니라 상처가 남아있어서)
서연이한테 다 냉정해진듯 말하면서도 한서연이 했던 말 고대로 읊어주는거 자체가 나는 상처가 박혀서 제대로 아물었다고 생각들지는 않거든
아무튼 내가 생각하는 채현승의 첫번째는 무한히 단단하고 건강한건 아닌 조금은 여리고 순한 사람
그리고 매 사랑마다 사랑을 퍼다 주는거 말이야
꼭 벤츠남주롤 이런거에 가둬 생각하는게 아니라 쟤가 남자라는걸 잊고 성별에 따른 스테레오 타입을 잊고 이게 뻔한 클리셰 로설이라는걸 잊고 생각해보면
걍 현실에 꽤나 널린 타입이야
매 사랑에 최선을 다하고 그러다 못해 못된 상대에게 이용당해서 을의 연애를 자주하는...ㅜ
난 이렇게 봤을때 채현승이 고정된 벤츠남주타입은 아니고 그래서 여주에게 도구적으로 사용되는 그런 남주는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가장 결정적인 증거로 13회엔딩에서 (그전엔 5년 까짓거 기다려보겠다 해놓고) 자신 없다고 안가면 안되겠냐고 하는거
이게 제일 그렇다고 봤음 이거만 봐도 고정된 타입의 벤츠남주는 아닌데... 뭔가 현승이를 아낀답시고 더 벤츠남주로 이용되는게 안타깝다 이렇게 말하는거 같아서
+8화에 5분만 이러면서 욕심내고 편의점씬에서 자기가 거짓말한거라고 욕심 계속 냈었다고 털어놓는것도
이것 역시도 완성형 벤츠남주 느낌 아님
아무튼 나한테 채현승은 다면적이고 현실적이고 평범하게 사랑하는 남자라고 말하고 싶었음
여주맞춤형, 여주에게 호구처럼 다 퍼주는 벤츠남주가 아니거든
현승이는 사랑에 상처받은 후 완전하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냉정한 사람이 되진 못했음
일단 당시에도 울고불고 매달렸다고 했었고 모른척 아닌척 다해봤다고도 했고 아무튼 구질한짓 다해본거 같곸ㅋㅋㅋㅋ
그 후에도 서연이를 다시 만났을때 어쩔수없이 눈빛 흔들린거나 (아직 사랑해서가 아니라 상처가 남아있어서)
서연이한테 다 냉정해진듯 말하면서도 한서연이 했던 말 고대로 읊어주는거 자체가 나는 상처가 박혀서 제대로 아물었다고 생각들지는 않거든
아무튼 내가 생각하는 채현승의 첫번째는 무한히 단단하고 건강한건 아닌 조금은 여리고 순한 사람
그리고 매 사랑마다 사랑을 퍼다 주는거 말이야
꼭 벤츠남주롤 이런거에 가둬 생각하는게 아니라 쟤가 남자라는걸 잊고 성별에 따른 스테레오 타입을 잊고 이게 뻔한 클리셰 로설이라는걸 잊고 생각해보면
걍 현실에 꽤나 널린 타입이야
매 사랑에 최선을 다하고 그러다 못해 못된 상대에게 이용당해서 을의 연애를 자주하는...ㅜ
난 이렇게 봤을때 채현승이 고정된 벤츠남주타입은 아니고 그래서 여주에게 도구적으로 사용되는 그런 남주는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가장 결정적인 증거로 13회엔딩에서 (그전엔 5년 까짓거 기다려보겠다 해놓고) 자신 없다고 안가면 안되겠냐고 하는거
이게 제일 그렇다고 봤음 이거만 봐도 고정된 타입의 벤츠남주는 아닌데... 뭔가 현승이를 아낀답시고 더 벤츠남주로 이용되는게 안타깝다 이렇게 말하는거 같아서
+8화에 5분만 이러면서 욕심내고 편의점씬에서 자기가 거짓말한거라고 욕심 계속 냈었다고 털어놓는것도
이것 역시도 완성형 벤츠남주 느낌 아님
아무튼 나한테 채현승은 다면적이고 현실적이고 평범하게 사랑하는 남자라고 말하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