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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경소문 '경이로운 소문' PD "카운터즈의 연대와 재회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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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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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10.6%)을 기록하며 질주 중인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도 벌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층 강해진 악귀들과 '카운터즈'의 싸움도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카운터즈는 어디까지 진화하고, 또 각자의 아픈 사연을 치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에 참여한 이세희 PD는 14일 서면 인터뷰에서 "이렇게 뜨거운 반응은 당연히 예상하지 못했다"며 "제작자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마지막 16회까지 시청자들께서 행복하고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을 만들자는 생각"이라고 인사했다.

이 PD는 제작 초기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히어로극 특성상 작품이 자칫 유치해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야기의 힘과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유선동 감독님의 섬세한 연출이 이런 부분을 잘 커버해준 것 같습니다. 특히 컴퓨터그래픽팀과 무술팀의 고심 끝에 만들어진 장면들도 이야기를 잘 받쳐주고 볼거리를 제공한 것 같아요."

이 PD는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는 최장물(안석환 분)이 학교 폭력에 일갈하던 것을 꼽았다.

그는 "4회의 이 장면은 정말 많은 시청자께 '사이다'를 안겨드리고 '경이로운 소문'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며 "원작에서도 많은 분이 명장면으로 꼽았기에 잘 구현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었는데, 찰진 대사들과 안석환 배우님의 힘 있는 연기, 조병규-김세정 배우의 적절한 리액션, 그리고 최장물에게 맞는 조연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명장면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 PD는 남은 4회 관전 포인트도 꼽았다.

"'완전체'급으로 강해진 악귀와의 대결, 소문의 성장과 카운터즈의 연대 그리고 이들의 마지막 목표인 재회가 이뤄질지, 어떻게 이뤄질지에 주목해서 봐주세요."

이 PD는 그러면서 "이 드라마가 답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시원한 사이다처럼, 차가운 현대 사회에 따뜻한 잔치국수처럼, 시청자들께 보기 쉽고 편하지만 동시에 따뜻하고 즐거운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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