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덕지평 밀고 명함 거꾸로 들고 뒤집는거 다 애드립
2. 도산이 웃는 표정에 그렇지 그거 애드립
3. 도산지평 문자씬 애드립 多
4. 도산지평은 그냥 친구로 만났으면 서로 너무 다른 사람이라 오히려 좋은 친구였을 것 같다
5. 뒤에 타려고 하는거 막는것도 애드립
6. 도달 포옹하는거 보고 빠질때 기분이 좀 그랬음 극중이지만 (ㅋㅋㅋㅋㅋ)
7. 지평이가 솔직하게 얘기했으면 지평이가 도산이 자리에 있을까? 그건 아닐거 같아서. 인연이었겠죠 도산이랑 달미랑.
8. 지평이의 매력 << 뒤에서 챙겨주는게 큰 매력. 실제로 순수하게 누군가를 위해서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순딩이라는 매력이 이 캐릭터를 더 빛나게 하는 것 같다.
9. 대본 받았을 때는 서사가 이렇게까지 지평이가 아프구나 슬프구나 일원이 되면 재밌겠다 하는 생각에 하게 됨
10. 달미 안다쳐요 할머니. 제가, 다치게 안해요. << 최대한 힘을 주고싶지 않아서 많이 고민함. 편하게 했던거 같다.
11. 영실이는 현장에서는 스탭이 읽어주고 나중에 녹음
12. 고백씬 << 정말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편지의 주인이 누군지 알았을 때 달미의 감정 때문에, 혹시라도 상처를 받으면 안되잖아요. 이렇게 고백하는게 너무 감정을 담아서 하면 부담이 되고 더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담백하고 부담되지 않게 내가 왜그랬는지를 얘기하고 싶었어서 장면 하면서도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고민하고.
13. 편지함 씬 << 지평이가 더 어른이니까 달미보다 어른으로서 달미를 어떻게 보듬어 줄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감당하는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땐 달미를 보고 그 놀랐던 감정을 갖고 연기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한지평으로서.
14. 원덕지평 << 지평이가 많이 울었을까? 잘 울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전 아니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우는건 이 16부 안에서 한두번이면 될 것 같다 그것도 선생님 앞에서. 그때 역시 억울하고 분노하지만 잘 울지 못하는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남다름씨 영상을 연기 직전에 보고 그 친구는 감정을 이렇게 표현했으니까 커서의 지평이가 다를까? 아직 그쪽엔 미숙할테니까 그걸 가지고 가볼까? 생각해서 연기를 했던 것 같아요.
15. 원덕쌤이랑 하는 모든 장면이 기억에 남음. 선생님 눈을 보고 있으면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해서 참음ㅠ
16. 시력을 잃어가신다는걸 알고 그 곳에 도착했을때부터 이미 감당이 안됐는데 안울어야지 안울어야지 웃어야지 했던 장면들
17. 지평아. 널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고 이제는 조금 표현하면서 살아. 그렇게 살면 너무 힘들단다. 그리고 너 다운게 좋은거니까 지금처럼 순딩한 모습으로 계속 한결같이 스타트업 세계에서 잘 지내길 바라. 고마웠어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