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1987년생 동갑이지만, 작품에서는 아버지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 주원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곽시양은 동갑인 주원과 부자지간을 연기해보니 어땠냐고 묻자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주원이 굉장히 애교가 많은 편이다. 저랑 키도 비슷하고 덩치도 비슷한데, 촬영 때 ‘아빠’라고 부르니까 소름이 돋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원 아버지 연기를 하는 것이 감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았어요. 현장에서 둘이 장난을 치고 있으면 김희선이 주원에게 ‘넌 왜 아버지 때리냐’고 하기도 하고요.(웃음) 주원과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친구 같은 느낌이랄까요. 눈빛만 봐도 서로가 원하는 걸 알았죠. 제가 아버지 역할로 나와서 그런지 주원에게 특히 애착이 많이 가더라고요.”
역시나 진겸본체가 아빠아빠했구만..
메이킹도 안주고.ㅠㅠㅠㅠ 그리고 아빠역이여서 그런지 주원이한테 애착가진 민혁본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