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18어게인 ‘18 어게인’ 우리 추억도 현재진행형일 수 있을까 [TV와치]
245 1
2020.10.13 14:32
245 1
"알고 있다. 추억은 진행될 수 없다는 걸. 하지만 진행되는 것만 같다. 추억이 아닌 현재로. 진행되고 있었다."

누군가는 추억은 힘이 없다고 말하지만, 지금의 내 삶을 있게 한 것도 추억이다. 잊을 수 없는 따뜻한 위로, 붙어 앉은 옆자리에서 느껴지는 온기. 이 세상에 한 명만큼은 내 편이라는 든든함.

'18 어게인' 정다정(김하늘 분)의 삶을 지탱하고 무너지려 할 때마다 다시 일어날 힘을 준 사람은 남편 홍대영(윤상현 분)이었다. 그는 이번에도 정다정이 필요할 때 있었다. 비록 18살 고우영(이도현 분)의 모습이었지만.

10월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연출 하병훈) 7회에서는 고단한 하루를 보낸 정다정 모습이 그려졌다. 정다정은 아들 홍시우(려운 분) 농구부 입단을 위한 학부모 면담 자리에서 동창이자 체육 교사 최일권(이기우 분)에게 뒷돈 상납을 요구받는다.

여기다 최일권이 부른 농구 코치들은 "애 낳은 몸 맞아?" "아나운서가 따라주는 술은 처음 먹어본다"며 정다정을 성희롱했다. 화가 난 정다정에게 최일권은 "이 자리는 네가 망쳤고 돈 안 보내면 아들 농구 인생 망치는 거다. 자식 꿈 막을 거냐 부모가 돼서?"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힘겨웠던 하루 끝, 옥상 계단에 걸터앉은 정다정은 과거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온 자신을 위로했던 남편 홍대영을 떠올린다. "괜찮아, 잘했어"라고 격려하는 홍대영에게 "또 말해주라"며 어리광을 부렸던 자신. 정다정은 "그리운 날은 추억으로 남는다. 서로의 온기가 밤바람을 막아주고 내 편이 있어 위로되던 하루를 알고 있다"며 온기를 나눠주던 홍대영을 그리워한다.

그런 그의 옆에 고우영이 나타났다. 위험할 때 나타나 도와주고 힘들 때 나타나 힘 나게 해주고, 딸 홍시아(노정의 분)를 병원에 데려다줘서 참 고마운 아들 친구. 그가 어려진 남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정다정은 남편과의 추억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낀다.

이미 지나간 과거와 추억은 힘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추억이 현재 내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는 한, 추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18살이 되고 나서야 정다정의 속내를 알 수 있었던 홍대영, 그동안 정다정에게 못 해준 것을 다 해주고 싶다며 그의 주위를 맴도는 18살 고우영. 오해와 반목 끝에 이혼까지 하게 된 두 사람이 서로의 진심을 알아챌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가 주목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69 00:05 2,300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 카톡 공유 안됨 안내) 05.21 4,6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5,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8,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2,952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12,76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30,64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3 25.05.17 1,199,11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20 ver.) 153 25.02.04 1,798,284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𝘂𝗽𝗱𝗮𝘁𝗲! 123 24.02.08 4,613,70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6,745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080,05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708,215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97,038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8 19.02.22 5,935,59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1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780904 잡담 장수원은 미생 패러디한 드라마에서 연기 늘어서 노잼이었음ㅋㅋ 2 03:02 31
15780903 잡담 요즘은 작품보면서 저것도 ai일까? 하는 생각 들어서 혼자 집중력 떨어질때있음.. 2 03:01 37
15780902 잡담 ㅂㅇㅅ은 걍 다양하게 연기를 못하는게 문제지 뭐 02:59 67
15780901 잡담 근데 나혼렙같이 몬스터잡는 현판은 실사화 무리같아 1 02:58 49
15780900 잡담 근데 ㅈㅇㅅ은 장르물 다양하게 찍기라도 하던데 1 02:54 104
15780899 잡담 ㅈㅇㅅ은 그 연차에 아직도 그 기복인게 신기하긴해 1 02:54 116
15780898 잡담 나혼렙 웹툰이랑 애니 존나 갓인데... 2 02:52 75
15780897 잡담 ㅊㅇㅇ 원더풀스 연기 ㄱㅊ지 않음? 12 02:52 165
15780896 잡담 ㅂㅇㅅ 모델일은 잘함? 7 02:50 235
15780895 잡담 박은빈 진짜 개기엽다 ㅠ 4 02:47 169
15780894 잡담 근데 ㅈㅇㅅ 연기파는 아니지 않아? 7 02:46 242
15780893 잡담 아니 지금 쟤 하나가 연기를 못해서 온갖 모델출신 남배 라이징 남배 등등 끌려나오는 배우만 몇 명이냐 4 02:45 176
15780892 잡담 모델 커리어로 잘나간게 김영광이고 그외에 슨스?매체?에서 유명하던게 14 02:44 351
15780891 잡담 인스타에 호프 예고편보고 누가 ai로 호프 영상 만들었는데 진심.. ai가 존나 잘만든다.. 02:43 97
15780890 잡담 선재는 잘햇다기보다 잘어울렷음.. 그리고 선재라는 캐릭터가 갓캐였음 4 02:43 193
15780889 잡담 정우성이야 말로 잘만 살았으면 앞길이 진짜 꽃깔린 레드카펫 이었을것을 1 02:43 133
15780888 잡담 원더풀스 흠음음 제발 아오는 뭐야 ㅋㅋㅋㅋㅋㅋ 2 02:42 84
15780887 잡담 근데 ㅈㅇㅅ도 최근까지 연기로 말나오는거 좀 대단하긴했음 2 02:41 246
15780886 잡담 궁중잔혹사 보는데 원손 자는거 봐봐 1 02:41 95
15780885 잡담 웹툰을 많이 보면 단점이 4 02:39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