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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무는 "후배들을 엄청 사랑하신다. 한명 한명 그 나이에 필요한 조언들을 엄청 많이, 진심으로 해주신다. 시즌2로 만났을 때 개인적으로는 선배님 조언을 듣고 3년을 활동하면서 '이렇게 성장했어요' 하는걸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있었고 그렇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시즌1때나 2때나 사부님은 변한게 하나도 없으시다. 좋은 자세로 준비해오셨고 배우로든 인간적으로든 후배들이랑 귀감이 되시는 분이다. 대한민국 사람이 다 아는 연기를 잘 하는 배우인데도 불구하고 한치의 거짓도 허용을 안하고, 자신을 객관화 하시는 분이다. 3년만에 만났는데도 그런 자세나 모습들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훨씬 더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시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또 한번 느끼고 많이 배웠다. 현장에서 여성 배우분들께는 진경쌤이 그런 존재였고. 신구 조화가 좋은 현장이다. 너무너무 훌륭하다. 두분도 계시지만 변우민 선배님, 김홍파 선배님, 임원희 선배님 다 너무 좋은 분들이라 누구 하나 얼굴 붉히는 일이 한번도 없었다. 너무 감사하고 동생들한테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윤나무는 시즌2에 새로 투입된 젊은 배우들에 대해 "전작이 사람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줬고 잘 된 드라마이다 보니 새 시즌으로 들어온 멤버들이 많은 부담을 느낀게 사실이다. 원년멤버들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했다. 나 나름대로 새로운 멤버들과 선배님들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 편하게 대화를 많이 나눴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서 사석에서도 많이 만났다. (김)민재랑 내가 원년멤버라 새로운 친구들과 모니터링도 많이 하고, 밥도 많이 먹었다. 그리고 응급실 공간에 있으면 전우애도 생긴다. 들어올 땐 맘대로지만 나갈때는 맘대로 못 나가는 공간이다.(웃음) 진짜 가족같이 됐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TV에 데뷔한 그는 "그땐 부담스러운걸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낯설었다. 어떻게 보여질까 고민하기 보다 이 안에서 내가 살아있게 연기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그때는 방송을 통해 어떻게 나갈지 조차도 고민을 못했던 것 같다. 대신 집에 가면 엄마, 아빠의 반응이 가장 빠르니까 그게 최초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구나. 무수히 많은 사람들한테 연락을 받고 계시는구나' 했다"고 회상했다.
3년만에 돌아온 만큼 여유도 생겼을 법 하지만 윤나무는 한석규의 조언대로 냉철함을 잃지 않으려 한다고. 그는 "한석규 선배님이 조언해주신게 있다. 모니터를 스스로가 냉철하게 해야한다는거다. 주변에서 연기 한거 보고 잘한다고 하고 칭찬 해줘도 배우 스스로가 정확하게 보고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가슴에 손을 언고 생각하면 아쉬운 점이 있을거니까"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도 마찬가지라면서 죽을 때까지 그래야 한다고 하셨다. 선배님은 계속 객관화를 시키신다. 현장에서 연기하실 때도 마찬가지고. 방송 모니터링도 연장선샹이다. 부끄럽기도 하지만 공부거리고. 끝까지 공부해야한다. 그걸 멈추면 배우 생명력이 끝날 것 같다. 안주하게 될 것 같고. 스스로 부족한게 뭔지 스스로가 알아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윤나무는 "후배들을 엄청 사랑하신다. 한명 한명 그 나이에 필요한 조언들을 엄청 많이, 진심으로 해주신다. 시즌2로 만났을 때 개인적으로는 선배님 조언을 듣고 3년을 활동하면서 '이렇게 성장했어요' 하는걸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있었고 그렇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시즌1때나 2때나 사부님은 변한게 하나도 없으시다. 좋은 자세로 준비해오셨고 배우로든 인간적으로든 후배들이랑 귀감이 되시는 분이다. 대한민국 사람이 다 아는 연기를 잘 하는 배우인데도 불구하고 한치의 거짓도 허용을 안하고, 자신을 객관화 하시는 분이다. 3년만에 만났는데도 그런 자세나 모습들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훨씬 더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시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또 한번 느끼고 많이 배웠다. 현장에서 여성 배우분들께는 진경쌤이 그런 존재였고. 신구 조화가 좋은 현장이다. 너무너무 훌륭하다. 두분도 계시지만 변우민 선배님, 김홍파 선배님, 임원희 선배님 다 너무 좋은 분들이라 누구 하나 얼굴 붉히는 일이 한번도 없었다. 너무 감사하고 동생들한테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윤나무는 시즌2에 새로 투입된 젊은 배우들에 대해 "전작이 사람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줬고 잘 된 드라마이다 보니 새 시즌으로 들어온 멤버들이 많은 부담을 느낀게 사실이다. 원년멤버들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했다. 나 나름대로 새로운 멤버들과 선배님들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 편하게 대화를 많이 나눴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서 사석에서도 많이 만났다. (김)민재랑 내가 원년멤버라 새로운 친구들과 모니터링도 많이 하고, 밥도 많이 먹었다. 그리고 응급실 공간에 있으면 전우애도 생긴다. 들어올 땐 맘대로지만 나갈때는 맘대로 못 나가는 공간이다.(웃음) 진짜 가족같이 됐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TV에 데뷔한 그는 "그땐 부담스러운걸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낯설었다. 어떻게 보여질까 고민하기 보다 이 안에서 내가 살아있게 연기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그때는 방송을 통해 어떻게 나갈지 조차도 고민을 못했던 것 같다. 대신 집에 가면 엄마, 아빠의 반응이 가장 빠르니까 그게 최초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구나. 무수히 많은 사람들한테 연락을 받고 계시는구나' 했다"고 회상했다.
3년만에 돌아온 만큼 여유도 생겼을 법 하지만 윤나무는 한석규의 조언대로 냉철함을 잃지 않으려 한다고. 그는 "한석규 선배님이 조언해주신게 있다. 모니터를 스스로가 냉철하게 해야한다는거다. 주변에서 연기 한거 보고 잘한다고 하고 칭찬 해줘도 배우 스스로가 정확하게 보고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가슴에 손을 언고 생각하면 아쉬운 점이 있을거니까"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도 마찬가지라면서 죽을 때까지 그래야 한다고 하셨다. 선배님은 계속 객관화를 시키신다. 현장에서 연기하실 때도 마찬가지고. 방송 모니터링도 연장선샹이다. 부끄럽기도 하지만 공부거리고. 끝까지 공부해야한다. 그걸 멈추면 배우 생명력이 끝날 것 같다. 안주하게 될 것 같고. 스스로 부족한게 뭔지 스스로가 알아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