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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단사랑 [S인터뷰] ‘단 하나의 사랑’ 이제연, “신혜선X김명수, 잘 되는 이유 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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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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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링크http://m.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8177
https://img.theqoo.net/VoatR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단역부터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신인 배우 이제연이 ‘단, 하나의 사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물론, 작품을 통해 만난 여러 선배 덕에 많은 것을 배웠다며 미소 지었다. 좋은 배우들의 장점을 쏙쏙 흡수해 성장해나갈 이제연의 미래가 기대된다.

배우 이제연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 김단(김명수 분)의 천상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이제연은 ‘단, 하나의 사랑’에서 판타지아 발레단 부단장 금루나(길은혜 분)의 끄나풀 기준수로 분해 작품에 긴장감을 높이며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https://img.theqoo.net/hPlGK

Q.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단, 하나의 사랑’이 막을 내렸다. 종영 소감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제연: 좋은 배우, 좋은 감독님과 왜 함께 작업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니 많이 배우게 되더라. 더 성장하기 위해 더 많은 배우, 감독님과 작업해보고 싶다.

Q. 기준수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했고, 표현하려고 했는지 궁금하다.

이제연: 시놉시스에서는 준수가 단순히 경호팀장으로 나와 있었는데, 감독님이 첫 촬영 때 “준수는 경호팀장 느낌이 아니라 살인 기계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무시무시하면 좋겠다”고 하셨다. 감정이 밖으로 나오지 않았으면 하시더라. 감정을 숨긴 상태에서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Q. 함께했던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이제연: 신혜선 씨는 정말 배울 점이 많았다. 집중력도 좋으시고, 눈을 마주치고 있으면 사람을 빨려들게 하더라. 잘은 모르지만, 단역부터 주연까지 차근차근 올라간 케이스라고 알고 있는데, 왜 신혜선 씨가 잘되고, 성공했는지 알 것 같았다. 

김명수 씨는 제게 너무 맞춰 주셨다. 연기를 조율하는 데 있어서 저를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해주시는 게 보여서 감사했다. 길은혜 씨는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먼저 다가와 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마지막 촬영 때 내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시기까지 했다. 이외에도 함께한 배우분들이 나쁜 분들이 없어 연기하기에 좋았다.

  https://img.theqoo.net/PYIkm

Q. ‘단, 하나의 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도는 어떤가?

이제연: 기준수라는 캐릭터 대한 만족도가 100%일 수는 없지만, 꽤 높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감독님이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즉흥으로 바꿔주시고, 엔딩까지도 신경을 많이 써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저를 좋아해 주신 것으로 봐서 제가 연기를 못한 건 아니구나 싶다. 주변의 평가는 좋았다.

Q. 이야기를 듣다 보니 ‘단, 하나의 사랑’을 연출한 이정섭 감독의 사랑을 듬뿍 받은 느낌이다.

이제연: 감독님의 한 말씀, 한 말씀이 따뜻했다. 덕분에 현장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사실 드라마 현장이 굉장히 바쁘기에 신인 배우에게 신경 쓰기가 힘든데, ‘단, 하나의 사랑’의 모든 스태프와 감독님은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저를 무척 사랑해주시니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배우는 보여드릴 게 연기밖에 없지 않나. 엔딩 장면을 촬영할 때는 눈의 실핏줄이 다 터질 정도로 열심히 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정말 애정하는 작품이다.

Q. 굉장히 순하게 생긴 얼굴임에도 제연 씨는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열혈사제’, ‘독고 리와인드’, 영화 ‘나를 기억해’ 등 대부분 악한 인물을 맡았다. 스스로 생각했을 때 본인의 어떤 면을 보고 선택받은 것 같은지, 또 선한 역할에 대한 갈증은 없는지 말해달라.

이제연: 감독님들이 도전하신 것 같다. 제가 알기엔 몇몇 작품의 제작사 측에서 제 출연을 반대했는데도 감독님이 밀고 가주셨다. 선한듯하면서도 악한 모습을 좋아해 주신 게 아닐까 싶다. 또 선한 역할은 제가 기본적으로 가진 선한 모습이 있기에 언제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한 역할만 하다가 악한 역할을 하기는 어렵지 않나. 지금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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