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땅콩 들었다며 등 두드려 뱉어내게 하던 사람이랑
땅콩 듬뿍 얹어 음식 권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일 리 없을텐데
민익이는 일부러 먹고 두드러기 잔뜩 나서
갈희 해고하던 아침에도
목덜미가 시뻘게
확실히 하려는 거였을까 그냥 긴가민가해서 ?
음식에 땅콩 들었다며 등 두드려 뱉어내게 하던 사람이랑
땅콩 듬뿍 얹어 음식 권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일 리 없을텐데
민익이는 일부러 먹고 두드러기 잔뜩 나서
갈희 해고하던 아침에도
목덜미가 시뻘게
확실히 하려는 거였을까 그냥 긴가민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