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솔직히 뻔한 해피엔딩 바랬거든?
그리고 현업때문에 마지막회 본방 못보고 뒤늦게 본거라 보기전에 검색해보고
결말 호불호 엄청 갈리고 내가 바랬던 해피 아닌거 같아서 욕하면서 볼준비 했는데
결말 여운 뭐냐 진짜 ㅠㅠ
마지막에 하선이랑 소운이랑 만나는데 펑펑 울었다 ㅠㅠ
나 진짜 왠만하면 드라마 보면서 안보는 뇬인데 ㅠㅠ
막회 개연성이며 뭐며 까일부분도 있지만
작가 메세지, 감독 연출, 배우들 연기가 다했다 ㅠㅠ
뭣보다 하선이가 마지막까지 너무 하선이 다워서 그게 너무 눈물나 ㅠㅠ
그리고 진구 연기 뭔데 김희원 연출 뭔데 ㅠㅠ
아씨 생각하니까 또 눈물날라 그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