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얘를 만들기 위해 블라우스를 해체함
겉감으로 쓴 타이벡 원단이랑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옷장 정리할 때 안 버리고 보관해뒀다 만들었어ㅋㅋ
근데 면적이 안 나와서 가방 사이즈는 좀 작아짐🥺
그치만 귀여워졌으므로 오케입니다-👌
뒤집는 과정에서 이 정도로 꾸깃해질 줄 모르고 만들어서 슬쩍 다리미를 갖다댔더니 원단이 녹아버렸어
대충 빈티지라 치고 넘어감
계속 만들어야지 구상하고 있던 가방이라 이것저것 다 해봤어ㅋㅋ
저런 가방끈도 처음 달아봤고 자석잠금이랑 안쪽 지퍼주머니까지 전부 처음 시도해봄!ㅋㅋ
(여기서만 몰래 말하는데 지퍼 반대로 달아서 여닫기 좀 어색하더라)

큰 면적은 다 갖다쓰고 남은 쫌쫌따리들 그리고 또다른 처치곤란 타이벡 원단 이용해서 가방 하나 더 만듦
러플이 있는 블라우스여서 그대로 뜯어다가 넣었어
이 친구도 이 정도로 꾸깃꾸깃해질 줄 몰랐음ㅠㅠ
그냥 비닐 가방 느낌이야...ㅎㅎㅋㅋㅋ
얘는 별 거 없어 그냥 매너리즘에 빠진 기본 가방 형태에 러플만 달림ㅋㅋ만들고 나서 매가리 없는 꼴 보니까 아무것도 안 달길 잘 한 것 같음💦
타이벡 원단은 이제 다시는 살 일 없을 듯 하고요... 여름에 가방 잘 들고 다니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