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한정 제목은 속임수가 아니지만 우리나라 매장 발색샷들은 대충 다 정확함*
친한 언니가 센다이로 여행을 가서 필요한 거 있냐며 사진을 보내옴

HB랑 2B를 사고 싶었지만 HB가 품절
뭔가 한병은 더 사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좋아 너로 정했다
2B와 이 잉크(히로세가와의 세세라기, 세세라기는 얕은 여울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를 부탁해서 받음
발색샷만 보고 같이 발색해볼 잉크까지 다 고른 후 뚜껑을 열었는데 엥 색이 좀 이상함 기분탓인가?

기분탓이 아니었습니다
그제야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는 잉크설명"청록색"
아마 매장발색샷이 오래되고 조명받아 변색됐나봄
이럴수가
그렇지만 굴하지 않고 발색해봄 너무 웃긴다 저 선명한 초록...

그래도 아메후리와 긴스그는 비교할 가치가 있었음
아이 예뻐

2B랑 비슷한 시기에 도착한 나가사와의 금준미 잉크도 발색

2B 예쁘더라 만년연필 시리즈 인기있는 이유 바로 납득
HB는 좀 더 연한 웜그레이라는데 그것도 궁금..
근데 2B도 너무 예쁨 아주 정직한 회색 의외로 귀하다

금준미는 대충 이렇게 생긴 찻잎을 가진 중국홍차임
(진짜 찐 리얼 금준미는 이런 색이 아니고어쩌고저쩌고 하는 사람들 있지만 그걸 따지기 시작하면 머리아프고 걍 관념적으로 이런 느낌임)
차를 좋아해서 차 모티브의 잉크는 잘 못 지나치는 편이므로 취향인 색은 아니지만 구매함

구현 잘됨
취향은 아니지만 후회는 없음
박스도 예쁨



비즈 사서 이로우츠시 꾸미기까지 완료!
이제 치우고 자야 내일 출근 ..근데 언제 치우냐...^ᶘ=›´-`‹ =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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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라기 첫발색해보고 ? 미도리라 이런가? 하고 그라필로에 발색했는데 결과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한번씩 등장하는 미도리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