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가 아무래도 한국사람은 아니니까 설명을 듣기좋게 한건 아니지만
뜨개인들은 딱 들으면 공감도 가고 무슨이야기인지 알거같은 이야기를 했는데
나머지 모든 사람들(뜨개 안하는 다른 멤버들, 나피디)의 반응이나 이런게 인상깊게 느껴져서 이야기 남겨봄ㅎㅎ
지금 하는 취미 이야기가 나와서 요즘 사쿠라가 뜨개질을 하고 있다라고 하니까
나피디가 그럼 멤버들한테 뜨개질해서 하나씩 선물해주고 그랬어요? 라고 묻더라고
그러니까 멤버들 다 못받았다고 대답하고 서운하다~ 이러면서 약간 장난식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였거든 (진지하게 서운X)
근데 사쿠라가 거기다가 이유가 있다면서 설명하기를
1. 한번 뜬건 또 뜨기 싫다
- 맘에드는 걸 완성하는 그게 재미있지 똑같은걸 또 반복해서 뜨고싶지는 않다
2. 한개를 완성하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든다
- 목도리를 예로 들었는데 한달정도 걸렸다고 함 (최근에 뜬 베를린스카프 말하는듯)
3. 실값이 엄청 비싸다
- 딱 한개만 완성하는데 저렴한실보다는 좋은 실로 뜨고싶다. 목도리 이번에 뜬것도 실한볼에 5만원인데 5볼 사용했으니 25만원이라는 돈이 들었다.
4. 자신의 취미생활인데 떠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선물 줘야한다는 의무감에 뜨고싶지 않다
대충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거든
추가로,
떠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새로운걸 떠주는건 하지않겠다 대신에 내가 이미 완성해 둔 것중에 원하는게 있다면 그건 줄수있다
혹은 재료비를 준다면 그건 한번 만들어주는것도 생각해 보겠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함 ㅋ
대충 어제밤에 본거 기억에 의존해서 적는거라 뭔가 다르게 전달될수는 있을거 같은데 암튼 저런식으로 이야기해서 다 공감했음
뜨개하는 덬들은 무슨 이야기인지 알거같지?ㅋㅋ
근데 그걸 듣는 주변 반응이 ㅋㅋㅋ 딱 우리 뜨개인들 주변인 반응 그대로더라고
(장난식으로)지금 돈 든다고 안해주는거냐고 몰아가기도 하고, 한개만 떠달라고 분기마다 이야기했는데 자꾸 사쿠라 본인꺼만 종류가 늘어나더라? 라는 식의 말이
나 뜨개하는거 아는 지인들이 옆에서 쉽게 나도 한개만 떠주라~ 혹은 돈줄테니까 이거 떠주라 이러던게 생각나서 살짝 쓴웃음이 나더라고ㅎㅎ
채팅창 반응도 멤버들 서운하겠다는 반응들도 막 나오던데ㅠ
아 맞다
근데 윤진한테는 한번 선물한적 있다고 함
해파리 키링을 줬는데 그건 또 왜 선물해준거냐고 물어보니까
뜨개질 세상(ㅋㅋ)에서 해파리 뜨는게 유행했었다. 그래서 뜨긴했는데 본인은 해파리를 안좋아한다고, 근데 허윤진이 해파리를 엄청 좋아해서 생각나서 줬다고
그리고 사쿠라가 먼저 김채원에게 강아지옷 떠준다고 말했었던 적이 있는데 그것도 뜨개질세상에 강아지옷 뜨는게 잠시 유행했어서 말했던거라고ㅋㅋ
나피디가 이제 멤버들 만들어서 선물 해준다고 약속하고 가라는 식으로 말하니까
사쿠라가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약속 안할거라고 ㅋㅋㅋㅋ 하다가 마지막에 알았어 선물할게 언젠가... 라고 말하면서 주제 넘어감ㅎㅎ
뭐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암튼 뜨개질 하는 사람들은 공감하고 뭔말인지 알아듣겠지만ㅠ
뜨개질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고 오해하지는 않을까 싶은 걱정도 살짝 들더라
다른 멤버나 나피디를 탓하거나 하는 글이 아닌데 혹시 그렇게 보이거나 잘못된 부분 있다면 미리 미안해 지적해주면 수정할게
혹시 르 팬들이 보고 불편하다면 살짝 티내줘 걍 공감의 넋두리?식으로 적은거였으니까 불편하다면 바로 삭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