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완성해서 아직 세탁안했지만 넘 설레서 오늘 입고나왔는데
오늘추운데... 이거진짜따뜻하네....
도안: 모히스웨터 1
실: the Fibre.co Cumbria (원작실, 알파카섞임)
바늘: 원래 4.5인데 헐거워보여서 4로 내림 고무단 3mm 앞뒷판양쪽소매 한꺼번에 진도 뽑아서 히야히야 마인드풀 쎄비 심포니 다 섞어서 씀
바텀업 앞판 뒷판 소매도 평면으로 다 따로 뜨는 형태고 소매는 몸판이랑 반박음질로 연결, 앞뒷판 연결해서 목단만 주워서 원통(돗바늘 마무리인데 저는 대충 딴걸로했습니다 다시할지도... 나중ㅇㅔ...), 코는 끌어올려 고무단으로 잡음.
꽈배기 종류 너무 많고 양쪽 꽈배기 방향 다르고 중앙부분 복잡해서 어깨 뜰 때까지 도안 못 외운 ㅋㅋㅋㅋ 힘든 시간이었지만 떠놓고 보니 예쁘긴 해 하지만 버블은 정말 6개월은 안 뜨고 싶다 ^^
올해가 가기 전에 문어발 하나 더 청산하고 싶은데 내란수괴 때문에 탄핵뜨개가 끼어듬 역시 도움이 안되네요 ^^; 하지만 힘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