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쿠노가 보유중인 어지간한 금닙보다 필기감이 좋아서 최애였는데 최근에 구입한 데시모가 이걸 이겨버렸어
데시모가 사각사각 소리와 함께 부드럽게 써진다면
상대적 오징어가 된 카쿠노는 서걱서걱 소리와 덜 부드러움
원래 세필인데도 부들쫀득 필감이라 좋아했는데 이게 뭐냐ㅋㅋㅋㅋㅋ
그치만 다른 펜 쓰다가 다시 카쿠노 쓰면 내가 이래서 좋아했었지 싶긴 함
사람 참 간사하다ㅋㅋㅋㅋ
데시모 사면서 커스텀 헤리티지 912 fa닙도 샀는데 이건 망한듯
헛발질에 레일로드 작렬ㅜㅜ 돈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