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엄청 찌고 무서워서 몸무게 안 재본지 오래됐는데
한 70으로 예상 중

재작년 66키로 시절 다이어트하고 55키로정도 됨
근데 휴학 중이었기에 잘 빠졌고(술의 유혹이 적음)
그 후 약 복학하고 1년동안 55~57 정도 왓더갔다 하며
약하게 요요가 왔는데 복싱도하고 꾸준히 운동했기에
그 전처럼 뚱띠로 보이진 않았음
그러나 유학가면서.. 빵만 삼시세끼 챙겨먹었고..
살이 빵 효모 부풀 듯 쪘다.. 안그래도 빵순이라 존나쳐먹었기에
할튼 지금 귀국한지 약 2달째
그동안 못먹었던 한식의 한을 푸느라
살이 또 쪘다 배달음식 만세 치킨 만세

부위별로 보자
- 배 : 당과 탄수화물 중독자인 나년의 최대고민거리.. 젤뚱띠함
얘는 심ㅈ어 가ㅕ지지도 않어ㅜㅜㅜㅜㅜ 시발
- 엉덩이 : 한달 반동안 사무보조하면서 내내 앉아있느라
존나 불었음 원래 큰 꿍디는 아님
- 허벅지 : 가릴 수 있는 부위지만(내생각) 안쪽살이 너무 서로 친함 ㅡㅡ
- 팔뚝 : 티셔츠에 이렇게 팔뚝이 꽉 끼는거 첨이라 당황스러움


첫 날이라 위 좀 줄이기로 시작하려고 한다
아침에 샐러드 키위 바나나 곤약젤리 이런거로 배채웠고
이따가 카페가서 아메리카노 마시고
집 와서는 두유 샐러드 바나나 일케 먹어야지

다신샵 다이어트 도시락이 그나마 반찬도 재밌어보이고 그래서
바로 오늘 시키려구!
이제 다시 시작되는 다이어터의 삶,,(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