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일년전부터 다이어트 공장이라고 소문난 병원에서 약먹고있는중임
난 고도비만이었어서 처음 두달간 11키로 훅빠지고 삼개월넘게 끊었다가 다시먹었어
먹을때는 쑥 빠지고 안먹으면 안빠짐ㅋㅋㅋㅋ대신 다시찌지도 않음 나만그럴수도
먹으면 식욕이 신기할정도로 사라져서 생명유지를 위한 음식물만 섭취하게됨...
이게뭐냐면 딱히 먹고싶지 않은데 계속굶다간 출근하다 쓰러질거같아서 계란한두개 먹고 자고 이렇게 됨ㅋㅋㅋㅋㅋㅋ ㅠㅠ
엽떡킬러인데 동생이 바로 옆에서 처먹어도 아무 생각이 안든다
기억력감퇴나 불면증 이런 부작용은 없었고 입이 바짝 마르긴 하더라
아점저 세번먹고 취침약있는데 부작용으로 불면증올수있어서 처방해주는듯 근데난 잠 잘와서 그냥 빼고받아
어플로 약 검색해보니 한포에 항우울제 감기약(왜있는지모를) 변비약 식억제 위장약 이런거 섞여있드라
저번주에 다시 약타와서 먹고있는데 삼일동안 2키로 빠짐 안먹으니까 당연ㅋㅋㅋㅋ
암튼 고도비만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통통 정도임 82->60
돈꼬라박고 몸아작나는 무식한 다이어트지만...최후의 방법을 고민하는 덬들을 위해 한번 써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