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원래 내 식습관 한줄요약하면
자극적인 음식 선호하고 과식하는 편은 아니지만 맛있는거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고 식후디저트를 많이 좋아하는 타입
이거였음
소식(절식은ㄴㄴ)+클린식 위주의 식단을 오랜기간 하다보니 일단 위가 많이 줄었고 식습관에 변화가 많이 생겼어
예시로들면
: 치팅 아예 안해도 될 정도로 입맛이 바뀜
: 단거 땡기면 단백질바 먹는데 이것도 너무 달게 느껴져서 먹고싶을때만 4분의1 정도 겨우 먹음
: 디저트류는 한달에 한두번 프로틴빵으로 만족중임
: 떡볶이같은 고탄수 식품이랑 액상과당 음료는 아예 생각도 안나서 안먹음
: 뷔페 가면 더 잘 느껴지는게 시작은 샐러드 반접시로 하고 단백질 위주로만 담는데 모든 음식들이 간이 세게 느껴져서 생 양상추에 싸먹듯이 먹어야 먹어짐
대충 여기까지 보면 좋아보이거든?
근데 좋은지 아닌지 아리까리한 습관도 생겼어
: 입에 넣었다가 뱉어버리는 습관이 생김( ex 치킨이나 튀김 이런 기름에 절인 음식 한입 넣으면 기름쩐 식감을 혀가 거부하는것처럼 느끼고 뱉음, 누가 준 몽쉘 한봉지 아주 조금 한입 먹어봤는데 2번 씹고 묵직한 느낌이 불쾌해서 뱉고 물로 입 행굼)
: 조금 많이 먹었다 싶으면 토하려고함( ex 내기준 햄버거 단품 1개 과식인데 어쩌다가 먹고 5분 지나서 토하려고 시도해본적 있음 안나와서 실패함)
이건데 첫번째로 쓴 먹고 뱉는 버릇이 특히 심해
평소에 내가 먹을 식단(클린식 위주) 스스로 차릴땐 안그런데 외식같이 어쩔수없이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야하는 상황에서는 매일 저럼
차라리 아예 입에 안대면 괜찮은데 입에 대보고선 다 뱉으니까 더 문제처럼 느낌
입맛이나 몸이 전처럼 돌아갈까 무서워서 스스로에게 느껴지는 단순 강박증인걸까 아님 혹시 섭식장애? 이런 증상인건가 해서...
아직 크게 별 이슈는 없기도하고 160/50정도라 심각한 상황은 아닌데 최근 한달동안 이런 증상이 보이길래 문제 있을까 싶어서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