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에 자궁암 발병해서 자궁+난소 다 적출함 그래서 생리는 안 하지만 살은 더 빼기 힘든 몸이 됨 심지어 처음으로 간 대학 병원에서 진단+처방도 잘못 내려서 초고도 비만까지 찍었음 ㅎㅎ.. 단 세 달 만에 30키로가 찜
오죽하면 주변에서도 폐경하면 살빼기 힘들어, 근육도 점점 줄어들 거야 (근감소증) 이건 의학 팩트야라는 소리 들었는데 하다 보니까 됨! 인바디 D자 찍음 지금은 아마 내 나잇대에 (30대 후반) 제일 건강한 몸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음
그러니까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그냥 되는대로 조금씩 천천히 해 보자 열심히 하면 지치니까 그냥 다이어트 오늘 하루만 해 볼까? 라는 심정으로 그 하루를 며칠, 몇 주, 몇 달, 일 년 늘리는 게 나는 제일 효과 좋았던 것 같아
그냥 문득 내일 검진 가는 날이라 센치해져서 글 적어봤어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했고 파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