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30kg 감량했다가 입 터져서 10kg 쪘다가 다시 12kg 뺀 것
삼시세끼 닭밥(잡곡밥)야만 먹고 설탕밀가루튀김유제품까지 제한함
닭가슴살도 소스닭 말고 그냥 오리지널에 비비드소스 조금+김치 조금+도시락김 조합으로만ㅇㅇ
커피 술 원래 안 하고, 다이어트 간식이나 단쉐 단백질음료 이런 것도 원래 안 먹긴 함
오로지 디저트, 과자로 살찌운 사람이어서 진짜 힘들었다..
10시간씩 근무하는 직업이라서 운동은 못했어ㅠㅠ 하루에 1.5~2만보씩 빨리걷기만 함
암튼 무사히 목표체중 달성하고 조금 더 빠진 상태야
다음주 중에 디데이인데 일정이 오전 중에 끝나고 그 주는 쭉 휴가거든
휴가 중에 혼자서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애슐리 털고
그동안 먹고싶었던 신상 과자나 케이크도 먹고싶고 치킨이나 빵도 먹고싶음ㅎㅎ
아무튼 하루 이틀쯤 배터지게 먹고싶음
근데 생각해보면 살 뺀 게 아깝기도 하고 운동으로 뺀 게 아니니까
저런 더티한 거 먹으면 훅 오를 거 같아
먹는다고 바로 살찌는 거 아닌 거 아는데!!! 걱정되긴 해
다시 빼려면 더 힘들 거 같고 물론 먹고난 뒤에 휴가니까 양심상 홈트라도 하긴 할것
외식비도 많이 올라서 음식에 돈 쓸 생각하니까 아까운 것도 사실이고..
그치만 얼마 전부터 디데이 가까워져서 그런가 하루종일 먹는 생각만 들고
먹방 유튜브만 찾아보고 밤에 자다가도 깨서 뭔가 먹고싶다 생각함ㅠㅠ
1인분만 먹고 멈출 자신이 없어ㅎ...ㅎㅎ 아니 1인분만 먹을 생각 자체가 아예 없음
그리고 한 번 먹었다가 다시 식단 시작하면 또 끊는다고 힘들 거 같아..
한 번 겪어봐서인지 이게 제일 걱정됨
어제는 뭐도 먹고 뭐도 먹고 ~ 심심해서 써보다가
뭔 치팅이냐 ㅎㅎ 돈 아깝다 하지말자 하고 지웠는데
디데이가 지나도 이거 못 먹는 건가? 생각하니까 너무 슬프고 우울해지더라
유지어터 되면 그래도 감량기때보다는 먹고싶은 거 먹고 한다는데
유지가 더 어려울 거 같고 그래
덬들이 나같은 상황이면 어떡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