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구구절절 막 스토리 길게 쓰고 말투도 대화하듯이 쓰고 배경 쓰고 어쩌고 막 썼는데 다 날려서.... 그냥 요약해서 간단하게 쓰면서 의지 다지고 가유
<기본 배경>
1. 마운자로 저렴하게 맞을 기회가 있어서 2.5 -> 2.5 -> 5 이렇게 맞음, 다낭성도 있고 몸무게 쪘다빠졌다도 너무 많이 했고 이미 심각하게 쪘는데 다낭성 때문인지 잘 안 빠져서 맞는게 건강상 나을거라고 생각했음... 폭식도 장난 아니었음 성인 남성 이상으로 먹고, 간식도 많이 먹고.. 먹는게 자제가 안되고 항상 허하고.... 거의 맨날 저녁 먹고 집 가면서 편의점에서 김밥에 라면에 치킨조각먹고... 점심먹고 나가서 산책하면서 식사 또하고 막 이랬음ㅠㅠ2. 이런거 전에는 맞아본적 없음
3. 살면서 이 키에 제일 말라봤을때는 153/45 (살면서 계속 찐 편은 아니었다는것도 하나의 배경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서 작성) 이때가 너무 오래전이고 (15년전) 그 후로 천천히 꾸준히 쪘음 (급찐급빠는 아니라는 뜻에서 작성)
4. 키 153/80.5로 시작해서 딱 3개월째에 저기까지 빠짐
5. 목표는 48~50인데 요새 좀 정체기...🥲
<식단>
1. 어차피 난 이미 많이 먹던 사람이라 정상적으로만 적당히 먹어도 뺄 수 있을거 같았으며 평생 못 지킬 식단은 어차피 의미 없다고 생각해서 내가 다이어트 끝나도 어느정도 지킬 수 있는 식단을 하자고 생각했음
2. 마운자로는 사람마다 작용하는게 다르다던데 나한테는 간식이나 폭식을 막아주는 정도지 막 한입 먹고 배부르고 이정도는 아니었음 딱 1인분 먹으면 배부른 정도? 그래서 오히려 좋았음 난 어느정도 잘 먹고싶었음 다이어트 끝나도 적당히 먹어야하니깐
2. 그래서 점심에는 닭가슴살+구운야채+밥 150g정도 먹고 중간에 방토나 견과류 먹어주고 저녁에는 일반식 반식을 했음 반찬은 너무 과하지만 않게 잘 먹고 밥은 150g정도... 반찬도 걍 일반 가정식처럼 안 가리고 웬만하면 다 먹었음
3. 그래도 일반식도 유지만(유튜버) 같은 좀 다이어트 유지식을 해서 먹을때도 꽤 있었음 (죄책감 덜기ㅋㅋㅋㅋ)
3. 약속이 적지도 많지도 않은 편인데 (주2회 전후) 약속때는 걍 맛있게 먹음... 가서 한두입 먹고 안먹을래 하면 분위기 와장창이자네... 근데 너무 막 폭식은 하지않으려고 함
4. 전날 저렇게 신나게 외식하면 담날은 좀 쪼여씀
5. 간식 회사에서 누가 주는거 아니면 안 먹고 주는 것도 웬만하면 거절... 음료수 절대 안 먹고 제로음료만 어쩌다 한번 먹었는데 보통은 그것도 잘 안 먹음... 우리 회사는 탕비실에 온갖 과자와 음료가 항상 비치되어있어서 더 힘들었음 ㅠ
6. 아침에 따뜻한 물 큰컵 두잔은 무조건 먹었음 나머지 물은 걍 기분따라 따뜻한 물 or 찬물 먹음
7. 카페인도 너무 익숙해지면 안 좋을거 같아서 이번 기회에 거의 끊음... 차나 좀 마시고 커피는 한두달에 한잔정도....?
8. 아, 식사는 절대 굶지않음... 끼니가 소중해짐...
9. 좀 식사 조지더라도 포기하지않음 그냥 그거 먹은건 먹은거고 이 담부턴 잘 지켜서 하면 됨 이런 마인드로.. 원래는 이게 안됐거든ㅠㅠㅋㅋㅋ 걍 포기하고 바로 치킨 시켜버림
10.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는 꼭 챙겨먹음
<운동/생활>
1. 사실 아직 찐편이니깐 격한 운동 안해도 빠지지않을까해서 아침출근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 이용해서 하루에 10000보 이상 걸어줌, 걷는거 별 의미 없다고는 하는데 어차피 안 움직이는 것보단 뭐든 나을테니깐 싶어서ㅋㅋㅋ 그리고 원래 걷는걸 좋아하기도 함
2. 어느정도 빠지고 나서부턴 헬스장 가서 설렁설렁 주 3회 전후로 가서 운동함 근력 30~40분 유산소 30분... 빡세게 하면 가기싫어져서 걍 설렁설렁함... 나중에는 좀 빡세게 해야하지않을까 싶기도 해
3. 좀 뭐랄까...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니깐 집에서 원래 누워만 있었는데 좀 이것저것 부지런하게 움직이려고 함...! '내일 해야지...' 하는 사람에서 '이건 걍 오늘 해버리자' 하는 사람이 됨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그때그때 해버리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음 그렇게 움직이는 것도 결국 칼로리 소모가 되겠지 싶어서ㅋㅋㅋ 유명한 침대러버인 사람인데 나름 노력한거야(?)
4. 잠을 많이 자려고 노력함 난 출퇴근때문에 많이는 못자는데 틈틈히라도 많이 자려고 하고 저녁에도 일찍 자려고 노력해서 다이어트 전보다 수면시간 하루에 1시간정도는 더 자는듯~ 자고 일어났을때 몸무게 잘 빠져있더라ㅋㅋㅋ
<변한 점>
1. 입맛이 변함.. 원래 야채싫어 인간이었는데 이제 야채좋아 인간됨... 이건 나이 먹어서 그런건지 그냥 다이어트 하다보니 그런건지 모를...
2. 옷이 오랜만에 잘 맞음 일반 옷집 가면 사이즈 L입어도 작았는데.. 이제 L이면 맞긴해...! (안 맞을때도 있음^^...) 그러면 뿌듯해
3. 사람들이 보자마자 살 많이 빠졌다고 그러면 기분 좋아
4. 확실히 몸이 가벼워져서 좀 더 부지런해지는거 같음
5. 이건 단점인데 피부가 엄청 건조해짐.. 그냥 나이먹어서 긍가... 간지러워 미치는줄 ㅠㅠ 요새는 또 괜찮아 한 한달반부터 두달반까지 심했어
<짧은 요약>
많이 찐 사람들은 적당히 돌아다니고 적당히 먹으면 쑥쑥 빠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됨 (유경험자, 마운자로 덕분도 있으려나..? 이건 안 먹게 해주는 효과만 있다던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 중간에 망쳤다고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돌아다니고 식사 잘 챙겨먹자!!!!!
요새 갑자기 다 귀찮아져서 그냥 놔버리고 싶었거든 그래서 글쓰면서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의지 다질겸 적어봤어 다이어트 하는 모든 덬들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