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 성인 되고 초고도 비만
다이어트 요요 반복으로 폭식증에 163에 11nkg 찍고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다시 다이어트 시작
68kg까지 빼고 유지어터 5년정도
2-3kg정도는 다시 쪘지만 운동량이 많고 무엇보다 설밀나튀나 정제당 액상과당 가공식품 등을 다 피하니까 그래도 유지가 되기는 했는데
작년에 개인적인 일로 수면부족이랑 스트레스가 겹치니까
폭식증이 다시 올라와서 견과류를 미친듯이 먹게 되더라고
체중이 그때 훅 늘었는데 그것보다
견과류에 집착해서 일상생활이 안 되는 진짜 미친놈 같아서 너무 괴로웠어ㅠ
음식 가려먹는 거에라도 스트레스 덜 받으면 좀 어떤가 싶어서
밥도 한공기씩 세끼 다 먹고 외식 가서 제육볶음에 국밥도 먹고
어묵도 한번씩 먹고 돈까스도 한달에 한번 먹고 했더니
견과류는 이제 생각도 안 나서 마음 편하고 행복한데
체중이 너무 늘어서
이제 79-80 왔다갔다 해
마운자로... 평생 써야한다 끊으면 다시 요요온다하고 부작용에 비용까지 걱정이라 계속 망설여왔는데
그래도 다시 초고도비만 될까봐 너무 무섭고 괴로워서
시작해볼까 하거든
주변이랑 가족들은 여전히 밀가루 이런거 자주 안 먹고 운동도 하고 있으니 식사량만 조금 줄이면 더 빠지지 않겠냐 약은 쓰지 마라 하는데
식사량 조절이 어려워서ㅠ
약에 의지하게 될까봐 두렵기도 한데 고도비만이 더 무섭다
어차피 할거지만 여기 털어놓고
스스로에게 마운자로 힘 빌려도 괜찮다 너도 할만큼 했는데 안 된거니까 도움 받아도 된다 얘기해 주고 싶었어
5년 넘게 나름 열심히 싸웠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