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받던 트쌤한테는 1년2개월쯤 수업 받았고
트쌤이 아예 트레이너 그만두시는거라 어쩔수없이 트쌤 변경됐어..
익숙해져서 그런거겠지만 이전 트랑 할때는 운동 재미없다는 생각 한번도 한 적 없거든?
수업 아니어도 최소 주5일은 나가서 운동하고 너무 재밌었단 말야
바뀐 트는 나랑 대화도 운동 알려주는 방식도 안 맞아서 요즘 수업가기가 싫어...
몇가지 써보자면
수업할때 맨발에 운동화 구겨신고 하심, 엄청 짧은 반바지를 수업하심 (이건 내가 개인적으로 너무 부담스러워서...)
내가 동작하고 있을때 거울가서 머리정돈을 잘하심, 나 세트 하는 중에 카운트 안해주심(나도 혼자 세다 까먹어서 계속 하고 있음 언제 끝나냐고 물어보심)
다음에 나한테 알려줄 동작을 내가 세트 하는 동안 옆에서 자기 몸으로 연습을 계속하심,
이 운동엔 이 자세 이 보폭 이 호흡 본인이 정해둔 기준으로만 알려주시고 시키심,
내가 하던 동작이 중량들기, 갯수 채우기용이라고 다 틀렸다고 하심
지금 등록해둔 수업이 이전트 있었을때 등록한건데 이거받고 피티 졸업할 예정이었거든.
근데 이제와서 동작이 다 잘못됐다 이건 이렇게 해야한다 호흡법이 다 틀렸다 다 잘못됐다고 하니까
운동에 자신감도 떨어지고 매 수업마다 좌절감을 너무 느껴... 그래서 재미가 없어져...
물론 다 도움되라고 하는 말이겠지만 이전 트랑 너무 비교되니까 슷트레스...
오늘 수업있는데 벌써부터 재미없어져서 푸념한번 해봤어...
10번 미만으로 남아서 바꿀수도 그만둘수도 없어서 울면서 간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