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짜증나서 눈물날정도로 느낌
나 진짜 올해 열심히 노력해서 뺐거든?
계기는 소화계가 원래 안좋았는데 점점 더 아파지고 병원실려가고 그래서 건강해질라고 뺌
근데 주변에서 자꾸 주사맞고 뺐냐 한약먹었냐 해
그래서 아니에요 맹세하고 건강해지고 싶어서 진짜 자극적인거 안먹고 운동하면서 뺐어요
하는데 자꾸 자기한테만 솔직히 말해보래
-주사 맞았지? 한약먹었지? 거짓말~
그래서 아니요 저 몸이 좀 예민해서 그렇게 부작용날지 모르는거 진짜 싫어해요 정말 아파서 자극적인거 안먹고 건강식으로 먹었어요
((위고비 마운자로 맞은 덬들 한약먹은 덬들 뭐라는거 아님.. 그렇게 보였다면 미안))
제가 밥을 안좋아하고 과자를 하루에 세봉지 네봉지 먹을정도로 군것질 좋아하는데
그거 독하게 다끊고 진짜 밥만 먹었어요 했어
-근데 에이 나도 군것질안하고 밥만먹는데 그렇게 안빠지던데?
-밥을 끼니 챙겨먹었다고? 에이 난 그렇게 해도 안빠져 거짓말치지마
전 설탕을 아예 끊었어요 반찬에도 안넣었어요 하는데
-에이~ 아니잖아 주사 맞았지? 약먹었지? 밥을 다 챙겨먹었는데 어떻게 빠져??
살빠진거 티나서 주변사람들이 알아본지가 한 두달전정도 되는데
만나는 회사 상사들 거래처 사람들 두달동안 계속 다!!!!!!!!!
출근하자마자 계속 나만 보면 살 얘기만해 정말 매일매일
첨에는 그러려니 하고 웃으면서 얘기했는데 물어보고 대답하면 다음날 또 솔직히 말해주라고 또 얘기함..하 질려
과정을 지켜본 가족이랑 친구말고는 안믿어 나 원래 남의말 신경 잘 안쓰는데 두달동안 만나는 사람들 다 이러니까
내가 왜 해명하고 있어야하지? 속에서 열불나
내 노력을 폄하하고싶은건지 뭔지 방법을 알려줬는데도 원하는 답변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진짜 의료기록 떼서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하고싶어 진짜 왜이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