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천천히 다이어트 한다고 3월에 64.7kg로 시작해서 9월에 57.5kg 찍었거든
키는 163cm라서 정상 bmi 범주 내에 이정도면 속도도 꽤 느렸는데 5월에 60kg 밑으로 내려가면서부터 평생 꼬박꼬박하던 생리를 한번 안하더라고??
이때부터 무서워서 식단 느슨하게 풀고 러닝도 좀 줄이고 일단 킵고잉 하다가 9월에 병원 갔는데 피검사 자궁초음파 모두 다 정상 호르몬레벨은 살짝 낮은데 문제는 아니었음
일단 호르몬약 일주일 처방받고 거의 바로 부정출혈 있었는데 또 10월 11월 아무 소식 없길래 걍 모르겠다 하고 식단 다 놓고 일반식으로 돌아가서 59kg까지 찌웠더니 생리 다시 함 ㅎㅎ
몸이 건강해진건 좋은데 내 멘탈은.. 그리고 생리 다시 하니까 불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