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 없는 후기이지만.. 생각보다 견딜만 했음. 금요일에 입이 터져서 밤 9시까지 야금야금 먹다가 핫게 36시간 단식 글보고 충동적으로 결심 ㅋㅋ 일요일 아침 먹으면 되겠네하고 토요일엔 뭘했냐 의외로 더 활동적으로 잘 보냄!
오전에는 강아지 산책 멀리까지 다녀오고 (그와중에 강아지는 밥이랑 간식 다 챙겨먹이기) 오후에는 쇼핑가서 엄청 걷다가 옴 ㅋㅋ 쇼핑 나가기 전에 낮잠 한 두시간? 잔듯 ㅋㅋ 그래서 그런가 컨디션 나쁘지 않았고 토요일 자기 전에 배가 꼬르륵 고팠지만 참고 자고 일요일 아침에 첫 끼 먹음.
단식 후 첫 끼는 연두부 데워서 먹고 플레인 요거트에 땅콩버터 조금 섞어서 먹었는데 음식의 소중함에 많이 느껴짐. 그리고 몸무게도 일킬로 내려갔음 (최저 몸무게 찍긴함). 단식하는 동안 따뜻한 물 많이 마셨고 죽염 조금 타서 마심.
잠자는 시간이 많았어서 그런가? 할만했음. 오토파지가 일어났는지는 모르겠고 이상하게 온몸에 빨간 발진?이 나긴 했음. 단식 때문인지 뭐때문인지는 모르겠음. 여튼 생각보다 할만하니 궁금한 덬들도 한번 해보고 후기 남겨주면 좋겠다 허접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