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은 평균인데
운동을 워낙 싫어하고(막상 하면 하긴 하는데 시작이 어렵)
식단도 안해서 그런가 체지방은 평균 이상이고 근육은 평균이하야
서른 넘어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헬스 시작했고 PT 1년 넘게 받은 후에 개인운동을 끊어놓긴 했는데
의지가 없어서 하는 둥 마는 둥 다니고 있어(주 2회정도..)
식단을 안해서 그런가 PT 1년 넘게 받으면서도 체지방, 근육량이 1도 변화가 없었어
휴... 근데 지금도 쇄골 양쪽이 눈에 띄게 다르고
왼쪽 목, 어깨, 등 쪽이 담이 너무 잘 걸려ㅜㅜ
한 달에 한 번은 걸리는 거 같아...
잘 때도 왼쪽으로 누워서 자면 괜찮은데
오른쪽으로 누워서 자면 골반이 너무 아플 때가 있어...
이건 다 몸이 틀어져서 그런 거겠지?
트레이너 말로는 내가 반평발이라 아치부터 무너져있어서
그 위로 다 틀어졌다고 하긴 했어...
마침 개인운동 등록해놓은 게 끝나가서
다른 헬스장 가서 재활 PT를 해볼까 고민 중인데
(필라테스는 수업받고나서 나 혼자 할 수 없는 게 좀 그래서
PT를 고려하고 있어)
1. 물리치료사 출신 강사가 수기치료 + 소도구만 이용해서 체형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 여기 다닌다면 개인운동은 원래 다니던 헬스장 다녀야 할 듯
2. 일반 헬스장인데 물리치료사 출신 트레이너가 있는 헬스장
두 군데가 있는데 어느 곳이 더 좋을지 모르겠어
두 군데 중에 추천해주거나 혹시 다른 운동이 더 좋다면 추천 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