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실제로 했던 루틴 정리해봄
참고로 나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운동에 힘을 많이 못주고
식단 + 습관 + 식욕관리 여기에 집중했음
1. 식단 (탄단지 비율만 신경 씀)
아침: 삶은 달걀 2개 + 닭가슴살(갠적으로 한끼통살 최고)
점심: 일반식 (밥 반공기, 국물/튀김 제외)
저녁: 두부, 샐러드, 계란, 미역국 같은 거
배고프면 물 먼저 마시고
가능하면 8시 이후엔 아무것도 안 먹으려고 함
(보통 6시라고 하는데 나는 잠을 늦게 자서 8시로 설정)
탄수는 아침~점심까지만
단백질은 하루에 일정양을 꾸준히 꼭 먹으려고 함
2. 운동은 헬스랑 홈트
아침 공복 운동 (30분)
-> 이건 직장인으로는 너무 힘들어서 안한 날이 더 많기는 하지만
습관화 할려고 노력함
헬스장 등록 pt 12회 결제해서
헬스장 기구쓰는거 배움
근력운동이랑 런닝머신 함
홈트 루틴 (3가지 반복 매일매일 하기)
스쿼트 15개 × 3세트
팔 벌려 앉았다 일어나기
플랭크 30초 × 3회
스트레칭 + 림프마사지 (자기 전 10분)
-> 이거는 살빼는거 보다는 내가 잘 붓는 체질이라 했던 거
3. 식욕 폭발할 때
살 빼는 동안 제일 어려웠던 게
밤에 찾아오는 식욕이었음
특히 생리 전에 진짜 미친 듯이 먹고 싶고
배는 안 고픈데
그냥 입이 너무 심심하고, 아무거나 씹고 싶어짐
그때는 진짜 별짓 다 해봤음
물로 참기
얼음 씹기
당근, 오이나 방울토마토로 버티기
→ 실패함ㅋㅋㅋ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병원 가서 식욕억제제도 받아봤음
한 2주 정도 먹었는데
초반엔 확실히 덜 땡기긴 했음
근데 머리가 띵하다 해야 되나…?
잠도 잘 안 오고, 가슴도 두근거리고
→ 결국 끊음
그 뒤로는 그냥 온라인이나 약국에서 파는 보조제로
진짜 다들 알만한 브랜드는 거의 다 먹어봄
ㅇ티칼,페라ㄴ,이소비ㅌㅅ, ㅍㄷ올리지, ㄷㅌ블ㄹ 등등…
결론은 “이거 하나만으로 살이 빠지진 않음”
→ 운동이랑 식단 병행 안 하면 아무 소용 없음
지금은 나한테 맞는 제품 1개 정착해서 여지껏 꾸준히 먹는중
야식 덜 땡기는 느낌?
밤에 허기지고 배 고픈 게 아니라
그냥 뭔가 먹고 싶다는 충동이 있었는데
그게 확 줄었음
그 이후로는 그냥 루틴처럼 계속 먹고 있음
식욕 터질 시기 오면 식욕억제제 약 말고
이런 게 차라리 나았음
제일 중요한 건
보조제는 보조제일뿐!! 절대 먹기만 한다고 빠지지 않음
하지만, 나처럼 의지력 약하고 야식에 약한 타입한테는
이런 보조제 조합도 고려해보면 좋을 듯
4. 기록하기랑 보상하기
나 진짜 귀찮은 거 못 참는 성격인데
체중계 + 일기장 조합 해봤더니 의외로 좋았음
나는 개인 인스타그램 하나 비계로 만들어서 매일 올림
하루하루 변화 기록하면 나중에 의욕 떨어질 때
진짜 큰 도움이 됨
주기적으로 나한테 상 줌
5kg 빠지면 옷쇼핑 한 번 아니면 피부과 시술
이렇게 하면 동기부여가 끊기지 않음
5. 유지법 = 루틴 무너졌을 때 빨리 리셋
토요일에 망쳐도 일요일부터 바로 원래대로 돌리기
“일주일 끝났네” 이 생각 들면 바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감
요약하면
식단 관리 + 루틴화 + 식욕관리
이거 3개가 핵심이고
거기에 뭐든 자기한테 맞는 보조 수단 하나 있으면
버티는 데 좀 낫긴 해
질문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