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어서 위고비를 맞기 시작한 게 지난 5월 중순이었고, 유월 말까지 8킬로 정도를 뺐어.
그런데 그동안 내가 한 거라곤 약 맞고 토한 것 밖에 없어서,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상태였어. 그때 필라이즈 프로 체험단 모집 글을 봤고, 설마 되겠어?ㅋ 하는 마음으로 댓글을 단게 당첨이 되어버렸어;;;
내가 제일 기대했던 기능이 AI코칭이었던 만큼 제일 먼저 그 기능을 이용해봤어. 내 상황이 일반적인 다이어터의 상황이랑은 좀 다르니까(위고비라든지) 그냥 식단 상담 운동 상담 말고 내가 진짜 궁금한 것에 답해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답을 주더라고???

식단이랑 이것저것 입력하고 상담받는 건 다른 사람들도 많이 올렸을테니까 난 스킵하고, 재미있는 건 식단 추천을 넘어서서 동네 다이어트 맛집ㅋㅋㅋ추천까지 해준다는 거였어.


식단 운동 입력 관리까지는 예상했는데, 이건 진짜 뜻밖이어서 좋은 의미로 당황했어!(근데 식당 정보가 좀 더 많으면 좋겠긴 해.. 수도권이 아니라서 정보가 별로 없는걸까...ㅠ)
난 워낙에 꾸준하게 기록하고 이런 걸 잘 못해서, 체험단을 신청하면서도 내가 이걸 잘 쓸까 의심스러웠는데 막상 필라이즈 플러스를 써보고 나니 난 내 생각보다도 더 AI에 잘 놀아나는(?!) 인간이었다 ㅋㅋㅋㅋㅋ 그냥 입력하는 것보다 인격체를 가진 (것처럼 느껴지는) 존재가 있으니 더 잘 입력하게 되더라고. 그래서 결론은! 나는 체험단 끝나고 연결제를 끊을 예정임! 후기 끗~
필라이즈로부터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