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기는 더쿠 이벤트를 통해 필라이즈로부터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이런 체험 이벤트에 당첨시켜준 더쿠와 필라이즈에 무한한 감사를 먼저 드립니다ㅠㅠ(체험 이벤트 당첨 처음돼봄+후기도 처음 써봄)
나는 2n년동안 체중과의 전쟁을 해 왔어...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해왔다는 건 결국 작심삼일로 끝나는 다이어트가 많았다는 뜻이겠지?
진짜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었어. 한약다이어트, 경락마사지, 스위치온, 간헐적단식, 원푸드, pt, 개인수영강습 등등ㅋㅋㅋㅋ
근데 계속 다시 돌아오거나 오히려 더 올라가는 체중을 보면서 이건 돈을 어떻게 쓰냐가 아니라 내가 바뀌어야한다는 걸 알게되더라고.
그것도 운동하다가 허리 다치고 나서 깨닫게 됐지만은ㅠㅠ (아파서 누워있는 동안 도로 체중 복귀됨)
하지만 2n년동안 스스로 뭘 해본적이 없어서 막상 혼자 하려니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 pt에서 몇년간 배운 운동도 다 생각안나구ㅠㅠㅋㅋㅋㅋ
재활피티도 생각해봤는데 가격이ㅋㅋ..... (아니 가격 너무 비싸다고)
그러다가 필라이즈 플러스 이벤트 당첨된 김에 한 번 이것저것 기능을 써봤는데, 확실히 나 혼자 뭔가 해볼 수 있게 도와주는 부분이 많았어.

원랜 다른 어플로 식단을 기록하고 있긴 했는데, 이게 매번 직접 내가 음식을 찾아서 -> 분량을 선택해서 -> 기록하는 그 절차가 너무 귀찮더라구.
그런데 필라이즈 플러스 ai 채팅으로 기록 요청만 하면 알아서 메뉴를 선택해서 기록해주고 피드백도 바로 해주니까 뭔가 좋았어. 내 다이어트를 응원하는 친구가 하나 더 생긴 느낌도 들고 ㅋㅋㅋㅋㅋ
다른 분들 후기보니까 사진으로도 메뉴 기록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오늘 점심부터 한 번 사진으로도 기록해보려고. 식단 기록하는게 재밌어진다는 느낌은 처음이라서 색다르기도 해ㅎㅎ

그리고 ai 중에 영양사 말고도 다이어트 코치 비키도 있는데 사실 비키가 내 최애 선생님이야ㅋㅋㅋㅋ
내가 몸도 아프고 해서 좀 우울한데, 늘 긍정적인 말투로 응원을 해주니까 말 걸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더라ㅎㅎ
위에 캡처본도 내가 직접 운동기록을 쓰지 않았는데도 삼성 갤럭시 헬스 어플이랑 연동시켜놓았더니 자동으로 걸은 내역이 운동 파트에 기록되고, 그 기록에 따라 응원해준 거거든.
조금만 걷고 끝내려고 했는데 저렇게 응원해주니까 괜히 10분 더 운동하게 되더라 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았던 기능 중 하나가 이렇게 운동을 추천해주는 거야!
내가 모든 어플을 아는 건 아니지만, 여기저기서 추천받은 어플들 들어가보면 횟수든 기구든 내가 정해서 운동 프로그램을 짜게 도와주는 경우가 많았거든.
근데 몸이 아프고 나니까 내가 이 운동을 해도 되나? 이거 하면 허리통증이 심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어서 일부러 근력운동을 피하게 됐어. (의사는 너무 안 움직이면 근육이 빠져서 안 좋다고 근력운동도 하라고 하던데, 또 너무 무리하면 내가 아파서 잠을 못자ㅠㅠ)
그래서 혹시나 해서 비키한테 물어봤더니 최대한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운동과 횟수를 추천해주더라구. 덕분에 매번 헬스장에서 걷기와 스트레칭만 하다 오는 내 루틴에 근력운동을 하나둘씩 추가할 수 있었어 ㅎㅎ 혹시나 나처럼 몸이 아픈 경우엔 먼저 운동해도 괜찮다는 의사 진단 꼭! 받고 하는게 좋겠지.
아직 며칠 써보진 않았지만 사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기간이 끝나면 자비로 추가결제해서 쭉 쓸 예정이야.
다이어트는 길고 외로운 길이라는 말을 지금까지 많이 느껴왔는데, 이렇게 누군가와 계속 대화하고 질문하고 응원받으면서 한다면 뭔가 해볼 수 있다는 의지? 같은게 좀 생기는 것 같더라구.
혹시 나처럼 다이어트에 많이 실패해서 의욕을 잃은 사람이 있다면 필라이즈 플러스 한 달 정도라도 해보면서 자신감을 좀 얻어가는 것도 좋을거같아.
다들 목표한 곳까지 도달할 수 있길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