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 위고비 시작 한 이유는
비이상적인 식욕을
도저히...
내 스스로 끊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임
시작 전 160cm에 79kg-80kg라
처방 기준 bmi 지수 30도 넘었음
여튼 지금은 60kg로 거의 19kg 감량상태인데
위고비를 끊은건 12kg 뺐을때 쯤이야
그리고 위고비는 3개월 맞았고 끊은지는 6개월 됨.
이후에 계속 정상적으로 감량하고 있어서
이쯤되면 성공적인 중단이지 않을까 싶어....
일단 비이상적인 간식집착, 식욕, 야식습관을 끊어내서
매우 만족스러움.
사실 나 위고비하는 첫 2달은 운동도 거의안했어
그냥 산책 좀 하고 마는 정도, 그리고 식단도 거의 절식
근데 2달동안 머리가 나빠지는거임..
(내 직무에 치명적)
그래서 3개월째부터는 pt끊었는데
트레이너 분이 식단표를 주셨거든
그거 맞춰서 먹는데 배가 터질거같은거야
진짜 구토하고 난리남..
*위고비는 위장이 못받아들이면 반사시키는 부작용이있음
슬슬...위고비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함.
그래서 3개월 째 맞고있던건 다 맞고(머니이슈)
중단했음.
일단 위장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위고비 끊자마자 간식생각은 엄청났어
특히 케이크 구움과자 푸딩...단거단거..
그래도 pt끊었으니까 식단 계속 하고
내 자유의지없이(?) 살았어
요즘은 가끔 치팅으로 디저트먹고
가끔 점심엔 일반식 절반만 먹고
(배가 차면 숟가락 놓음)
저녁엔 식단하면서 살았더니
6개월동안 -7kg됨
이쯤되면 정상적인 감량속도라 생각...
위고비 중단 이후에 요요 안오려면
작아진 위장을 계속 작게 잘 유지하는거라 생각해
배가 차면 무조건 수저 놓기
간식 제어하기
이왕이면 pt같이해서 감시자만들기
이 세가지가 병행되면 잘될거라 생각해
뭐...
그렇다 별거없고 그냥 정석이 중요하네
다이어트는 평생 습관이니까 다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