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태어 난 직후 빼고 정상 체중인 적이 없는
극심한 소아비만 덬이야
이제 20대 후반이고 162/122라는 말도 안돼보이는 몸매 소유자이고 ..
근데 세상에 재밌는 게 너무 많은데 이거 다 못 즐기고 죽고싶지가 않아서 다이어트 하려고 해.
75키로던 초등학생 시절 62키로까지 빼 본게 처음이자 마지막 다이어트 성공? 기록이다.. 그 이후에도 몇번 시도해봤지만 의지 박약인지 10키로 미만으로 만 간간이 성공했다가 다시 요요오고 더 찌고 반복 했음
생리도 안오고 무릎에서 소리나고 누워서 자는데 자세에 따라 숨이 잘 안쉬어지기도 하더라.
이대로는 진짜 안될 거 같아서 .. 진짜 죽을 것 같아서 다이어트 하려고 해.
시작한 지 며칠 안됐지만 식단 하고 있고. 초반이라 수분 빠진건지 벌써 2키로정도 줄었네.
유산소를 해야 빠질텐데 솔직히 운동할 자신이 너무 없어. 밖에서 한시간만 걸어도 발이 부숴질 것 같고 안그래도 체형에 비해 발목이 얇은 편이라 더해. 그리고 발가락에 물집잡혀
그래서 엥간한 신발 안될 거 같아서 볼 넓고 가격대 있는 운동화도 주문했어. 무릎부담이 걱정되는데 수영은 못 할 것 같아서 좌식 실내 자전거도 하중 제한 가능한거 보고 구매했음.
돈만 쓴 바보 되지 않게 열심히 할거야.
혼자 공허에서 갈피를 못잡을 때 여기서 정보 많이 얻었어. 다들 고마워. 하는 김에 넋두리도 하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