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는 루트 대충 보면
출근전 피트니스 가서 유산소+스트레칭 20분 웨이트 45분 하고난 뒤에
유산소+스트레칭 20분으로 마무리하고 난뒤 거기서 씻고 출근해
점심 때 근처 필라테스하는데 등록해 일주일에 3일 가고
3일은 집에 오는 길에 있는 플라이오메트릭 있길래 다니는데
5개월차인데 하면할수록 재미없고 뭔가 내 취향은 아니라
스쿼시나 라켓볼 아님 번지피지오 해볼까 고민중이야
그리고 퇴근해서 강아지 게리고 러닝 5-7키로 뛰고
아직 살만하다 하면 바로 실내 자전거 45분정도 인터벌로 타고
아니면 덤벨로 가볍게 팔운동하고 좀 쉬면서 휴식 취하고 자전거 탄 뒤에
홈트 영상 좀 해주고 폼롤러 마무리 해주면 일정 끝났거든
같이 사는 친구가 나보고 올림픽 나가냐고 그 친구가 샤이니 팬인데
민호 오운완 오프라인으로 보는 기분이라고 하는거야 ㅋㅋ큐ㅠㅠㅠ
이렇게 지내다 지인 통해 운동 처방사를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매일 운동하는것이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게 아니고
오히려 산성화를 촉진하고 붓기가 생겨 살이 안빠질 수도 있다면서
일주일에 4일로 줄이고 지금 운동 절반정도로 줄이라고 하시더라
매일 12시간씩 7일 내내 일하고 집에 와서도 일 가져와 재택하면
니 몸이 버티겠냐는거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바꾸고 2개월 차인데 골격근량 31.3에서 29.0으로 줄고
체지방 10.7에서 11.8로 늘긴했지만 몸이 훨씬 좋아졌어
그런데 아직도 운동 안하는 날엔 죄책감이 든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