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n 인생 처음으로 수영장에 가봤어..
강습 듣는데
몸에 힘이 들어갔다고 빼라고 하시는거야
상체는 그렇다 치고
하체가 힘이 꽉 들어가 있어서 계속 가라앉는다는데
난 내가 힘을 주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음 ㅜㅜ
그래서 오징어처럼 흐느적거렸더니..
그렇게 힘을 다 놓아버리는 게 아니라고 하시네
내전근이 전혀 없어서 다리가 다 벌어진대
실제로 생활할때도 발등이 눕고 다리가 벌어져있음
내전근이 없어서 다리에 힘을 주고 모으려하면
가라앉아버림..
강사님의 당황한 표정을 보고나니 고민이 많이 되네
뭘 어떻게 해야하지 내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