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말에는 집밖에 안나오는 집순이인데
스위치온 시작하고 주말마다 싸돌아다니고 있어.
혼자 버스타고 1시간 거리 수목원 가서 2시간 산책하고
오는 길에 박물관 가서 2시간 구경하고
또 오는 길에 호수공원 한바퀴 산책
지지난주는 ktx 타고 강릉가서 버스로 주요 관광지 가서 구경하고
하루종일 혼자서 놀다가 옴 ㅋㅋㅋ
지난주는 혼자 바다 보고 오고, 근처 요트경기장에서 요트 25분 타고 (3만원..ㄷㄷ),
케이블카도 타고, 옆에 작은 산 있어서 겸사겸사 등산도 함. ㅋㅋㅋ 짱재밌다.
주말에만 식사 순서를 바꿔서 아침밥 집에서 먹고 나가고,
편의점에서 단백질 쉐이크 먹고
오후 늦게 카페나 샐러드 가게 가서 닭가슴살 샐러드 드레싱 없이 먹고
집 오는 길에 단백질 쉐이크 또 사먹음. 아니면 마지막 단쉐는 집 와서 먹을때도 있고.
ㅋㅋㅋ
편의점에서 단백질 쉐이크 사먹으니까 맨날 집에서 먹던것만 먹는게 아니라
다른 종류도 시도해보니까 재밌고 맛있당
주말마다 25000보 이상 걷는 것 같아
이번주는 아쿠아리움 가려고 예매했어.
가서 물고기 구경하고, 주변에 데크로 산책로 조성되어 있어서 걷고,
집 오는 길에 무료 미술관 가서 전시 보고, 집까지는 걸어서 오려고.
주말마다 소풍다녀오면 체중 쑥 내려가있음. ㅋㅋ
너무 재밌다.
필요한건 물이랑 셀카봉이면 끝.
나름 놀러가는 거라서 멋부리고 나감. ㅋㅋ